시흥시태권도협회 제1대 김선수 통합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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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태권도협회 제1대 김선수 통합회장 취임식
  • 조민환
  • 승인 2016.06.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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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으로 새로운 시흥시태권도협회 만들겠다”

김선수 시흥시태권도협회 제1대 통합회장이 16일 정왕동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시흥시태권도협회 제1대 김선수 통합회장 취임식이 16일 오전 10시 30분 정왕동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과 태권도 협회 관계자와 조정식 국회의원, 정필재 변호사, 김성래 한국고전학습연구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고문 및 자문위원 위촉장수여, 인준장 전달, 취임선서, 취임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대표단이 현란한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참여자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선수 회장은 “변혁적 리더로서 변혁의 기치를 내걸고 새로운 시흥시태권도협회를 분명하게 만들어내겠다”며 “변화를 추구하고 변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시흥시체권도 회원들을 위해서 그리고 시흥시태권도협회와 태권도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판을 바꾸겠다”면서 “그래서 이번에 모든 이사들을 새로운 사람들로 99% 교체 했다. 그들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흥시체육회 김준연 수석부회장은 “김선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데로 시흥시태권도협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줄 분이라고 믿는다”며 “태권도 인들이 김 회장과 합심해서 태권도 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체육회에서도 태권도협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통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1만5000여 곳의 도장중 원생 50명 미만 도장이 38.7%인데 내년부터 유상운송법의 지도자동승법이 발효되면 폐관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며 “지도자동승법의 완화 내지는 폐지운동을 지속적 전개해 꼭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흥시태권도협회 발전을 위해 경기도협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김선수 회장의 뜻이 펼쳐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태권도협회는 정필재 변호사를 법률자문변호사로, 송판곤 씨를 상임고문으로 각각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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