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메이커스페이스·군자디지털고등학교 교직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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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메이커스페이스·군자디지털고등학교 교직원 연수
  • 김해정
  • 승인 2019.02.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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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고교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확대’ 기대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창업센터 내 운영 중인 시흥메이커스페이스에서 군자디지털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연수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시흥메이커스페이스는 시흥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유치한 국비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일반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및 아이디어만 있으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장비 및 공간 운영을 통해 메이커문화 확산과 창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수는 군자디지털고등학교 새 학년의 교육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교직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3D 모델링 실습, 3D 프린터 출력 실습, 레이저커팅기 작동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1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처음으로 진행한 연수 프로그램에 교직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학생들의 교육운영에 참고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박봉석 교장은 “연수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장비 운영 실태를 교직원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년 높아지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체계를 구축과 학생들의 직업선택에 현실성 있는 조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흥산업진흥원 정동선 원장은 “시흥메이커스페이스와 관내 중·고등학교 간 다양한 교육 협업 사례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4차산업 시대의 제조현장에 준비된 인재양성과 메이커 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흥메이커스페이스는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3D 프린터, 레이저커팅기, CNC등 다양한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은 물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품 모델링과 3D프린터 출력실습, 레이저커팅기를 활용한 재료 절삭 및 스캔원리 등 기계가공법 등을 체험해 보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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