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과 시의원의 언중유골‘설전’
상태바
부시장과 시의원의 언중유골‘설전’
  • admin
  • 승인 2019.02.18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흥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 부시장과 시의원의 언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시흥시의회는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 장소를 찾아 온 김태정 부시장에게 이복희 시의원이 쓴 소리를 건넸다.  이 의원은 “부시장이 직원들의 자존감을 높여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대외적인 활동에 집중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부시장은 “경기도와 시흥시의 중간 역할을 해달라며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지속성 있는 정책적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쓴 소리를 들은 김태정 부시장은 “구체적이고 대표적인 지적을 해달라며 새롭게 추진한 사업도 없고 시 발전과 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김 부시장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언제든 얘기해주면 바꾸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 안팎에서는 임병택 시장 취임이후 김태정 부시장의 대외활동과 특정지역 출신을 선호하는 인사문제, 전직에 비해 과도한 얼굴 알리기 등 향후 추진 예정인 도시공사 임원자리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