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허브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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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허브역할 톡톡’
  • 김해정
  • 승인 2019.02.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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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시흥시가 제조·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개소한 시흥창업센터 내 ‘서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서부허브는 지난해 1월 29일 개소해 지난 1년간 창업 65건, 일자리 창출 218명, 스타트업 지원 826건, 이용객 수 4천677명을 기록했다. 더불어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 교육, 입주 지원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창업 허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흥창업센터 내 서부허브는 코워킹스페이스(2층), 창업 프로젝트 공간 및 메이커스 협업공간(4층), 오픈스페이스(5층) 및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 제조업이 협업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구성, 스타트업 입주자들의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일반 제조기업과의 콜라보지원 등 다양한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기술 지원과 협업을 위한 2018년 시흥스마트허브 메이커스 맵을 제작 배포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메이커스 관련 장비인 3D프린터, 레이저커터, CNC조각기 등의 장비를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부허브 1기 입주 기업인 피코피코 김우찬 대표는 “무엇보다 사무 공간 지원부터 다양한 제조 장비, 시제품 홍보를 위한 포토 스튜디오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디어 단계, 시제품 제작단계에서의 어려웠던 부분을 서부허브의 다양한 지원으로 해결해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피코피코는 서부허브에서 지원하는 기술장인 네트워크 컨설팅을 통해 편백나무 휴대용 공기청정기 ‘수피’를 출시, 지난해 7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대비 1208%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9월에는 ‘2018 하이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어워드’에 선정됐다.

서부허브 관계자는 “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 창업가들의 비즈니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통판로를 개척하고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구현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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