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림동체육회(회장 남기석)가 지난 6월 4일 오전 11시 과림동 풋살구장에서 ‘족구대회 겸 과림축구회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태학 시의장을 비롯해 김찬심, 손옥순, 조원희 시의원과 이점균 전 과림동체육회장,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남기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축구회를 위해 무엇을 해주려 해도 특별한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서 이런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과 사업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이 자리를 계기로 서로 얼굴도 익히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학 고문은 “많은 체육인들의 참석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축구협회가 시 대회에 나 갈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과림동체육회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과림동 내 기업인들과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윤태학 의장은 “더운 와중에 행사를 마련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행사가 과림동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하고 친목을 다지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김찬심 시의원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과림동 풋살구장에 처음 와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남기석 회장을 비롯해 과림동주민들과 늘 함께하겠다. 행복한 하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림동축구회는 “50여명의 청년들이 공 하나로 뭉쳐 땀 흘리며 하나 된 모습으로 단합해 건강한 모임을 갖고 있다”며 “과림축구회가 시흥의 1등 동호회로 발전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