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동절기 취약계층 모니터링 ‘삼삼오오 순찰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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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동, 동절기 취약계층 모니터링 ‘삼삼오오 순찰단’ 운영
  • 김해정
  • 승인 2018.12.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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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대야파출소, 지혜의 등대지기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방한조끼, 내의, 삼계탕팩, 오리훈제팩 등 종합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삼삼오오 순찰단’은 독거노인 등 은둔형 가구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마을활동가와 경찰이 함께 방문하는 사각지대 발굴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웃의 건강과 복지문제를 민·관 협력으로 안전망을 구축해 마을 단위의 돌봄 체계를 이루고자 한다.

이번 활동을 위해 민간단체 및 자원봉사단체에서는 방한조끼, 삼계탕팩, 겨울속옷 등을 대야동을 통해 지정기탁 해 적시에 방문가구를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행사에는 마을건강복지학교 아카데미를 수료한 마을복지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지혜의 등대지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돕는 일이라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철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대야동 관내 주민들이 추위로 인해 건강에 어려움이 없도록 구석구석 살피는 마을활동가들의 역할이 절실하다”며 “더 많은 마을복지활동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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