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4일 더키친베니어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통일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제18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탈북대학생 장학금 전달, 연말연시 북한이탈주민 사랑나눔, 탈북대학생 한국정착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통일의견 수렴은 정책건의 주제로 ‘한반도 대전환기의 새로운 남북관계 정착 방안’을 김영심 회장이 설명한데 이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우선과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의 실천과제에 대한 토론 및 설문지 작성 등이 진행됐다.
김영심 회장은 “2018년 두 번의 정상회담과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 조사도 진행됐다”며 “남북관계 발전과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의 활동이 그 어느 해보다 의미와 성과 있는 한해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19년에도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통일의견 수렴은 한반도 대전환기의 새로운 남북관계 정착 방안이라는 과제로 ▲세계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하는 한반도 ▲새로운 남북관계 조성과 지속의 필요성 ▲한반도 대전환기의 새로운 남북관계 정착방안에 대해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탈북대학생 6명에게 지역사회정착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전달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랑나눔과 자문위원의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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