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넘치는 시흥…확 달라진 민선 7기 일자리
상태바
일자리 넘치는 시흥…확 달라진 민선 7기 일자리
  • admin
  • 승인 2018.11.19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흥시 민선7기 공공부문 일자리 10만 명 목표. 올해 공공일자리 1만9천여 명 목표치 근접

시흥시는 민선7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목표를 10만 명으로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시 경제국 산하 일자리관련 부서에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공공부문에서 1만9천884명으로 수립하고 지난 10월말 공시 대비 96.1%, 1만9천112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치를 조기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의 종합일자리 수립방향은 4개 핵심전략과 29개 세부과제를 설정(공약 24개 + 핵심 5개)할 방침이다. 우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거북섬 해양레저 등 7개, 활력 넘치는 지역상권 구축을 위해 지역화폐 등 7개,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흥형 강소기업 등 5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 등 10개 과제를 도출하고 고용전략회의와 노사민정협의회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일자리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정부(자치단체 포함)가 재정지출을 통해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안정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형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직접일자리사업은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민간일자리에 취업시킬 목적으로 한시적 일자리와 일 경험을 제공하고, 임금 대부분을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장년층 대상 사회공헌일자리와 노인일자리사업 등이 대표적인 예.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등에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금까지 3천218명의 직접일자리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 목표 조기 달성

시는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리원 양성과 평생학습 일자리 프로젝트, 직업재활을 위한 ‘나눔&동행’ 카페 운영,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 운영,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주민이 만드는 일자리 마을기반 조성 사업, 군자동의 우리동네 보드미 사업, 정왕본동의 동네관리소 운영 효율화 및 확대, 평생학습과의 소셜임팩트형 청년창업 교육 및 지원, 교육청소년과의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과정 등을 통해 1만9천여명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창출됐다.

-2019년 시흥시 공공부문 일자리 어떻게 마련되나

시는 2019년에 일자리를 더욱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일자리사업은 일자리 통합정보 제공 시스템을 통해 제공된다.

먼저 시 홈페이지에 ‘일자리’ 분야를 신설해 통합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워크넷 연계한 실시간 구인정보 및 인재검색 기능, 시흥일자리(공공기관, 산하기관, 시설관리공단 등) 채용정보 통합 제공, 채용행사와 직업 훈련 및 중앙부처 일자리사업 등 통합정보, 민간 취업포탈 및 일자리 유관기관 등 관련 사이트를 통합정보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년 8월 목표로 시 홈페이지를 개편할 예정이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내년 1월말 공모해 산단 특성을 반영한 제조업 분야와 신중년·여성 일자리 중심 사업 발굴, 고용노동부 공모 대비 일자리 협력기관 및 신규사업 발굴, 시 부서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시 자체 추진 사업 공모를 예정하고 있다.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 실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유형별로 지역정착지원, 창업생태계조성, 민간취업연계, 자율형 신규 등 수요조사를 마치고 168명의 청년인재를 내년 2월께 발굴할 계획이다.

신(新)중년 새로 일하기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신 중년에게 전직 및 조기은퇴자의 재취업지원을 위한 신중년 특화교육 및 일자리지원를 지원하기 위해 버스운전자양성교육,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신중년 직무역량강화교육 및 취업취약계층 교육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중년 지역일자리사업’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수요자 중심의 구인·구직 맞춤 서비스를 위해 거주지 중심 밀착 상담, 구직자 1:1 전담제 운영 등 구직자 취업상담 및 알선, 적극적인 구인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지원 강화, 단기취업교육, 경력개발 상담프로그램 등 패키지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시는 대규모 박람회 3~4회, 소규모 박람회 8~9회 등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청년층이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 사업 추진을 통한 청년층 경제활동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내 중소제조업체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개선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도 확대된다. 취약계층별 맞춤형 직접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계지원 및 민간취업률 제고를 위해 일 경험 및 학비마련 기회 제공을 위한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 디딤돌 사업과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 시흥 생태지킴이 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이 대표적이다.

경력단절여성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은 연중 진행된다. 경력단절여성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폭넓은 취업 기회 마련을 위해 실무에 필요한 필수 소양교육 등 구인업체 맞춤형, 구직자 업무능력향상 직업교육훈련을 시흥새일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시는 여성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한 지원 사업과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및 인재 양성,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지원, 사회적경제 시장확대 및 판로개척 등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