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체육회 농구협회 김일환 초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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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체육회 농구협회 김일환 초대회장 취임
  • 조민환
  • 승인 2016.05.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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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농구 발전 위해 엘리트농구단 창단하겠다”

시흥시체육회 농구협회 초대회장에 18일 취임한 김일환 회장이 농구협회발전을 기약하며 협회기를 휘두르고 있다.

시흥시체육회 농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8일 오후 6시30분 대야동 팰리스웨딩부페에서 개최했다. 통합 농구협회 초대회장에 김일환 회장이 추대돼 이날 취임했다.이날 행사에는 권영근 이임회장을 비롯해 시흥시체육회 김준연 수석부회장과 체육 관계자, 함진규 국회의원(시흥갑), 윤태학 시의장과 이복희 운영위원장, 조원희 도시환경위원장, 김찬심·손옥순 의원, 안승철 건강도시추진본부장 등 내빈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일환 회장은 시체육회 농구협회와 생활체육회 농구연합회가 농구협회로 통합함으로 인해 시흥시체육회 농구협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권영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생활체육 농구회장 재임 때를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체육회의 통합으로 더 능력 있는 김일환 회장에게 바통을 넘겨주게 되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마지막이 아니고 시흥시체육 농구협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옆에서 도와준 동료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김일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각지도 안은 회장직을 맞게 됐으나, 4년 동안 회장직을 맡은 만큼 농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시흥시농구협회 엘리트 농구단을 창단하겠다”고 했다.김준연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권영근 이임회장은 젊은 패기로 농구협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열정을 보여 줬다”면서 “김일환 회장 또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회장이다. 농구협회임원들과 함께 농구협회를 더욱 발전시켜 줄 것으로 믿는다. 김일환 회장의 엘리트 팀 창단에 협조해나가겠다”며 취임을 축하했다.윤태학 의장은 “봄의 절정인 시기에 취임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농구 인들의 사랑과 축복을 위해 많은 일을 해준 권영근 위임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김일환 신임회장은 JC 회장도 역임한 경륜을 살려 농구협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축하 했다.함진규 국회의원은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농구의 경우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로수가 우거진 공간이 있으면 농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시흥시가 공사장 판이라고 할 수 있다. LH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요소요소에 자투리땅이라 하더라도 체육 공간으로 조성해 운동시설과 주거시설이 같이 공존해서 갈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통합 시흥시체육회 종목별 회장직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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