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골프협회(회장 최연이)가 11일 ㈜성담 솔트베이골프클럽에서 오전 11시 티업을 시작으로 5월 월례회대회를 개최했다.

최연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통합 전 시흥시골프협회 이름으로 갖는 마지막대회이니 만큼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대회는 최연이 회장을 비롯해 회원 선수 47명 12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신중한 샷을 날리며 대회를 이어갔다.

오후4시까지 이어진 대회결과 시상식에는 메달리스트 강명옥 선수, 우승 최선례 선수, 남자부 롱기스트 황형성, 여자부 롱기스트 김봉회 선수, 니어리스트 표명례 선수가 각각 트로피 및 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시흥시체육회 통합에 따른 골프협회 통합이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가득했다.

조민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