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조직에 몸을 담고 있건, 조직을 떠나 자신만의 길을 가고 싶건 간에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것은 ‘문제 해결 능력’이다.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은 성공 조건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에 속한다. 문제 해결 능력과 관련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비하면 뚜렷한 하나의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
요즘 세상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인터넷 창 하나로 모든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제는 특정 문제에 대해 정확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스페셜리스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물론 자신의 분야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충분한 상식도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어중간한 위치에 있다가는 고객들에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
자격증은 일반적인 해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의 증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특별한 문제 해결 능력을 의미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기 때문이다.자신의 경력관리에 있어서 ‘나는 고객에게 어떤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가?’‘이를 위해 나는 지금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 해결은 지식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경험 즉 실전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여기에 개인적인 스타일이 가미됨으로써 자신만의 특별한 해결 능력이 생기는 것 이다.이런 과정 속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고, 조직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자산이 되는 것 이다.
강연을 일례로 들어보자.강연에서도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가 존재한다. 청중은 강연에 있어서 곧 고객이다.그저 좋은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거기서 그친다면 이는 제너럴리스트이다.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강연 시장에 너무나도 많다. 기존에 있는 이론을 전달하기에 그치는 강사라면 아무런 메리트를 갖지 못한다. 고객이 궁금해 하는 문제, 알고 싶어 하는 문제에 대해 자신만의 구체적 지식이나 기술, 방법을 제공 할 수 있는 강사는 흔하지 않다. 흔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 존재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들은 희소성이라는 장점과 동시에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사로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