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시민축구단관련 장재철 의원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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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시민축구단관련 장재철 의원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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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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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내용은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상황이라 기자회견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시민축구단에 대한 너무 많은 추측성 보도로 인해 많은 피해가 속출되어 어쩔 수 없이 기자회견을 하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축구단에 대한 저의 과도한 의욕으로 인하여 이번 사태를 초래하게 된 것 같아 시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흥의 지리적 여건상 시민의 화합이 어려워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이루려 했고, 또 우리유소년들의 장래 희망을 물어볼 때 축구선수를 적어내는 아이들이 아직 까지도 70%를 넘어선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만연된 예체능계의 비리로 돈 없는 아이들에게는 꿈을 펼칠 기회조차 주지 않는 현실이 안타까워 우리아이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창단한 축구단이 너무 많은 왜곡과 이로 인한 비난 속에 상처를 받고 있는거

같아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선 구단주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흥시민구단의 구단주는 시민이며 회사정관에는 시장과 의장을 명예구단주로 하고 있습니다.

시흥시민구단 조직 체계에 별도의 구단주라는 직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흥시민구단은 주식회사이기에 최종 결정권자는 대표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구단주로 명명되고 있는 것은 오히려 언론에서 저를 구단주로 만들어준 측면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은 주식회사 형식으로 축구단을 설립한 부분에 대한 의혹이 많은 거 같습니다.

저희 시흥시민축구단도 처음 출발은 다른 시군처럼 비영리단체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시 예산에 매달릴 거냐는 고민과 인근시의 안양시민구단 인천 시민구단 등이 시장이 바뀌면서 축구단이 해체수준에 이를 정도로 요동을 치는 것을 보면서 최대한 빨리 예산의 독립성을 확보하여야만 축구단의 장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시와 의논하여 사업이 가능하고, 초창기 시의 지원이 필요하므로 시지원이 용이하며, 후원금확보를 위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한 회사형태를 고민하다가 일단 사업에 치중을 하다 보니 주식회사로 전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홍보비로 받다보니 언론재단에서 10%를 공제하고 언론재단과 시민축구단과의 계약과정에서 또 부가세 10%가 공제되는 예산의 낭비 등 주식회사의 문제점들이 들어나 이제는 비영리 법인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회사구조를 변경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대략적인 설명은 마치고 질문에 답하는 순서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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