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선수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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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선수 결단식
  • 조민환
  • 승인 2016.04.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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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체육회, 10위 목표, 20종목 총472명 선수단 출전

김윤식 시장이 21일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서수 결단식에서 페어플레이를 강조했다.


시흥시체육회가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선수 결단식을 시흥시체육관에서 21일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포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시흥시체육회는 선수 282명(남자 183명, 여자 99명)과 가맹단체임원 92명, 체육회임원 58명, 입장요원 40명 등 총 472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시흥시체육회는 올해 치러지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24개 종목 중 20개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켜 1부 16개시 중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시체육회가 불참시킨 정식종목은 역도, 우슈, 사격 등 3개 종목이고 시범종목 농구, 레슬링, 바둑 중 레슬링에 선수를 내보내지 않는다.

이날 결단식은 김윤식 시장(체육회장)과 체육회관계자와 선수, 윤태학 시의장 비롯해 박선옥 부의장, 이복희, 조원희, 장재철, 김영철, 김찬심 ,손옥순 등 시의원, 함진규·조정식 국회의원, 최재백·이상희 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윤식 시장은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당구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고 격려하고 “좋은 성적도 좋지만 페어플레이어로 ‘시흥사람들은 신사들이다’이런 평판이 중요한 것 같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상, 사고 없이 경기를 잘 마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태학 의장은 “체육회가 통합된 뒤 처음 치러지는 큰 경기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장도 말했지만 페어플레이로 시흥시의 좋은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다 됐으면 한다. 시흥시 의회는 체육인들이 마음 편히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함진규 국회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환경을 이겨 내서 다치지 않고 멋있는 성적을 내주기 바란다”고 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에 10위를 했는데 올해에는 한자리수로 성적이 올라갔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선을 다해 마음껏 발휘하기 바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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