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식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시흥(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2일 오후 3시 정왕동 소재 세종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함진규 국회의원(시흥 갑)을 비롯해 정우택·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시을), 오장섭 충청향우회 총재,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 등 1,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박식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시흥을은 24년간 야당국회의원만 선출돼 최근 5년 간 인구가 1만이나 줄어 들었는가하면, 31개시군중 가장열악한 도시”라며 “4월 13일 총선승리로 경제를 살려 시흥에 봄을 가져 오겠다”고 호언했다.

그는 공약으로 ▲토취장에 세계적인 기업인 기아차 소하리 공장 이전 추진 ▲서울대 유치 실시협약 연내 체결 ▲정왕동에 KTX정차역 유치를 약속했다.

박식순 예비후보는 이어 “시흥시가 인천 신항만 인입철도 개설시 서울대 앞 역사 1곳만 추진하고 있으나, 저는 오이도 해양단지와 계룡·신동아 아파트 앞, 배곧 시범단지 앞 등 총 3개의 역사를 유치하겠다”며 집권여당 후보의 장점을 설명했다.

한슬기 기자(ssnews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