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마을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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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동마을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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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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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 산들공원’ 지역명품 랜드마크 될 듯


군자동 도일아지타트에서 지난 9일 ‘도일아지타트&동주민센터 업무공유 회의’가 개최됐다.

마을회관을 개조해 만든 도일 아지타트는 아지트와 아트의 합성어로 명명돼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는 문화공작소이다.

이날 회의에는 장재성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도일아지타트 김정식 마을계획가, 허정임 군자마을계획가, 이재경 거모종합사회복지관장, 정대화 군자동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회의 군자마을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두 번째 회의다. 이 회의는 매주 수요일 열린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건강을 위한 ‘달팽이 마라톤’이 지난해 9월 12일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복지관은 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인 ‘多우리’ 「우리 다문화엄마들의 多사多난했던 2015년」, 하나가되는 이룸학교 Healing Camp ‘하.이.힐 캠프’, ‘세친구’ 등 운영사업과 행사계획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동참을 구했다.

또 도일아지타트와 주민자치위원회는 군자동 발전과 불편 해소를 위한 ▲군자 산들공원 재정비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 ▲지역 공간 활용을 통한 경제 활성화 ▲주민과 함께하는 벽화사업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안길 환경개선 ▲주민과 함께하는 군자동지 편찬 ▲거모동 체육시설 조성사업 ▲군자동 노후 하수관로 개량사업 ▲거모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2개소) 등 주민참여 ‘2016년 주요사업’을 소개하며 협조를 구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사업인 군자 산들공원 재정비사업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지역명품 공간으로 조성돼, 사시사철 군자동 주민을 위한 행사가 펼쳐져 지역의 랜드마크로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재성 위원장은 “복지관에서 계획한 행사와 주민자치에서 계획한 내용이 연관성이 있고 서로가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야별 담당자들이 실무회의를 거쳐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다음 회의는 분야별 담당자들이 세부내용에 대해 토론을 하는 회의가 될 전망이다.

조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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