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소재 산업용 엔진 부품 기계 가공 전문기업 동림산업㈜이 기계 가공 설비의 효율 극대화로 에너지와 폐기물 배출 최소화의 스마트생태공장을 구축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생산 과정에서의 오염물질 최소화와 온실가스 저감, ICT를 통한 도입설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도모할 수 있도록 설비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림산업㈜은 작년 6월 사업자로 선정돼 11월에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림산업㈜은 고효율 보일러 도입과 세척기와 컴프레셔 인버터을 설치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연간 147tCO2 줄임으로써, 전체배출의 9.4%를 저감하여 향후 10년 내 탄소중립 조기 달성이 가능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또한, 유압지그와 공구파손 예지 시스템 도입을 통한 폐기물 저감, 절삭유 자동공급 및 정제시스템 설치로 자원순환 향상으로 연간 32.4톤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14톤을 재활용함으로써, 연간 2.7억원 이상의 경제적 이득도 창출하였다.
김귀팔 동림산업㈜ 대표이사는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을 성공한 것을 계기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폐기물 저감 롤모델을 만들어 국내 기계가공 업체의 ESG 경영의 선두가 되는 모범 사업장으로 발돋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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