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근 도시칼럼 132]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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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근 도시칼럼 132]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4.01.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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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근 교수
· 경영학 박사
· 정책분석평가사
· 칼럼리스트

스마트 도시경영의 주요 인프라 구축 방안

- 도시 발전을 위한 인구 유출 방지와 안전방안 모색을 중심으로 -

스마트 도시의 경영에서 최근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나타난 것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통한 도시 인프라 구축이다. 전체의 절반을 넘기고 있고, 2025년(60%), 2030년(70%)에는 스마트 도시경영을 채택하지 않으면 슬럼화 또는 도시의 거리에 젊은 세대가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러면 향후 도시의 지속 발전 방안은 무엇일까. 
 거시적으로는 도시의 미래세대가 활용과 사용 가능한 총체적 전략을 세우고, 미시적으로는 현재의 도시민이 불편함 없는 계획에 따라 실행하여야 한다. 궁극적으로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도시에 필요한 기술 융합 확보가 점차 도시 발전의 중요 요소로 작용하고 기준(barometer)이 될 것이다. 

스마트 도시경영 도입 배경 및 필요성

 최근 지방 도시의 인구 유출과 수도권 대도시의 유입 격차가 심각하다. 이에 의한 일부 도시의 인구집중은 국토 균형 발전과 도시 발전을 위한 경영에서 많은 문제로 나타나고 있고 점차 국가 균형 발전에도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서울이 천만 이상 도시(Mega city)를 추구하고 있다. 이유는 아시아에서 경쟁력 높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것이라는 명확한 명분이다. 그러나 저출산이 뚜렷한 5천만 인구에서 수도권에 3천만이 거주한다면 국가 균형 발전 정책과 충돌되며 다소 역행이 되는 정책이다. 
 따라서 지방 소멸 시기와 수는 더 가파르게 나타날 것이 분명하고, 수도권에 집중되는 비균형적 도시의 지속성과 모순된 지구단위계획으로 도시계획 및 개발이 매우 우려된다.

 지난해 12월 통계청 발표('2023년 11월 국내 인구이동)에 의하면 읍·면·동 경계를 넘은 거주지 이동 인구는 약 49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4.3%(2만 명)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표는 도시경영자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회적으로 부동산 경기에 의한 개인의 경제적 측면에서 주택 매매량 증가의 영향도 있었다. 그러나 일반적인 도시경영 측면에서는 도시가 기본적으로 제공하여야 할 다양한 기반 시설의 노후화에 대한 영향도 크다. 주민 삶의 질 확보 욕구와 필요성이 이동의 결정력을 높여주고 있다는 지표이다. 
 이러한 현황은 곧 스마트 도시경영에 의한 스마트기술 인프라 구축 도입은 선택이 아닌 시급히 결정해야 할 필수적 도시 발전 요소라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스마트 도시화에서 새로운 기술 도입과 행정의 적극적 반영을 통한 발전 전략 모색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융복합 기술인프라 구축의 지속 가능성 역량과 의지 정도에 따라 거주하고자 하는 도시를 선택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거주환경의 긍정과 부정이 궁극적으로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이로 인해 긍정적인 도시의 요소는 다양한 스마트 주거환경과 생활의 편의성에 관한 문제를 전문가와 시민의 꾸준한 토의를 거쳐 도출하고, 시민 삶의 고효율성을 위해 스마트 도시경영에 의한 대응력 확보의 필요성 인식이 우선 시급하다. 
 
 인구 유출이 스마트 도시 확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궁극적인 방안은 지속적인 스마트시티 구축이며, 도시경영자의 의지로 신기술을 접목하여 계속되는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여야 한다. 곧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도시 모델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권고와 지원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도시경영자는 지속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따라 도시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 안전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이다.
 안전관리의 개선을 위해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센서, 클라우드, 지능형 CCTV, 드론. 로봇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도시의 위협 요인 제거를 위한 정책 개발로 문제 극복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고 현재 최우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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