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출판전시회, 정필재 “함께 피는 들꽃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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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출판전시회, 정필재 “함께 피는 들꽃이어라”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4.0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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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가 있는 작은 미술관 전시 형태,
워킹스루(walking through)방식으로 저자와의 만남 개최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자서전 “함께 피는 들꽃이어라” 출판전시회를 1월 6일 오후 2시 신천동 종산타워 4층에서 저자와의 만남으로 운영해 개최하였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저자와의 만남은 시흥 청년사진작가 이예빈 감독의 “자연이 그랬어” 영상 상영과 시흥 청년창업가 하남호 대표(히스커피랩)의 협업으로 워킹스루 (walking through)방식으로 행사장 벽과 창문에는 시향문학회 이지선님의 ‘들꽃이어라’에서 응용한 시(詩)와 글이 전시되어 방문객들로 하여금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출판전시회에는 일반 시민들과 저자와의 만남으로 진행됐으며 그의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1,000여명의 많은 인파들이 몰려 성황리에 종료했다. 

 정필재 예비후보는 “대규모 행사장에서 출판기념회도 생각했다. 하지만 생업에 바쁜 다수의 시민들을 장시간 행사에 가두는 민폐를 끼치지 않고 싶었다”라며 “내빈들 소개와 축사 등으로 채워지는 기존 출판기념회와 다르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고 따분하지 않게 하고 싶었다” 고 말했다.

“함께 피는 들꽃이어라”의 저자인 정필재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면서 시흥시민들에게 저자의 살아온 이력과 저자가 꿈꾸는 세상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고 했다.

책 속에는 어릴 적 맞벌이로 바쁘신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들의 밥을 챙기고, 옷을 손빨래 했던 기억, 어려운 형편을 알고 옆집에 살았던 여선생님의 지도로 마치 학원을 다니듯 선생님 댁에서 공부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야기로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담겨있다.

이밖에도 시흥시에서 7년 11개월 동안 40여개 단체의 법률 자문을 맡아 수 많은 사건들을 처리한 저자는 변호사로서 법률적인 판단과 함께 미래를 위한 인간적인 변호로 구구절절 감사한 마음을 문자메시지로 받은 사례, 피해자 가족의 어려운 상황을 지원해 준 사례 등 법전에 실린 활자만 보고 그에 따른 역할을 하는 무정한 전문가 집단으로 보일 수 있는 법조인들이지만 그 속에는 따뜻한 정과 인간미로 바른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법조인들의 애환을 담기도 했다.

또한 정필재 저자는 시흥시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책 속에는 지역 신문에 게재된 ‘수원지법 시흥지원 설치 필요성 공감’ 칼럼에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었고 현 정부의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시흥의 주요 현안 해결에 장현·목감·은계·하중지구 전철 사업 추진 및 광역교통 개선 대책 마련 등을 건의한 사실, 광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 한전과 LH 사장 면담을 통한 관련 사안 논의, 시흥교육 관련 임태희 교육감과의 만남 등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책 속에 풀어냈다.

정필재 저자는 "저는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가 존중되고,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품격있는 대도시 시흥의 봄을 위하여 시민들에게 여유와 관용이 넘칠 수 있게 하는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사회 곳곳에 심어야 한다“라며 ”이것이 바로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믿는다. 삶, 출신 지역과 당파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삶, 저는 들꽃 같은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 꽃으로 나서기보다는 잎으로 받쳐 드리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함께 피는 들꽃이어라> 는 제1부 검사가 된 시골 소년, 제2부 자유로운 영혼, 제3부 새로운 도전과 절반의 성공, 제4부 시흥 변호사 정필재, 제5부 다시 뛰는 정치인, 제6부 내가 꿈꾸는 세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현안 해결 발로 뛰는 게 최고라는 주제로 정필재 예비후보의 다양한 정치활동이 담겨있다.

한편 정필재 위원장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서울대 법과대학 (84학번)졸업, 제29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제20기)를 수료했다. 이후 1994년 광주지검에 첫 임용된 후 김대중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법률지도관 파견 근무와 서울 동부·수원·인천지검 부장 검사를 거친 뒤 경주지청장과 청주지검 충주 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아인 대표변호사이며 국민의힘 시흥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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