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 발전 도모할 ‘개인택시조합 간담회’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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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발전 도모할 ‘개인택시조합 간담회’로 소통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3.11.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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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4일 시흥시 개인택시조합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인택시업계의 어려움과 현안에 대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흥시 개인택시조합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진 14명이 참석했으며, 택시 운행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시흥시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개인택시조합은 시흥시가 특별사법경찰팀을 만들어 불법 자가용택시 단속을 강화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간담회에서 개인택시조합은 2024년 상반기에 시행 예정인, 부르면 달려오는 ‘경기도 똑버스(DRT)’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아울러, 택시 기본차령 연장, 택시 승차장 확대, 대중교통 부족 지역 운행 시 콜비 지원 등에 관해 건의했다. 또한, 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시 측은 “시민들이 택시 잡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심야 시간에 택시 가동률을 높여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택시 종사자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택시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택시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추진해 시민이 더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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