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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경영에 의한 지속적 도시발전 가능 요소
도시의 지속 가능한 의미와 환경적 미래 가치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 시점이다. 사람 중심을 뛰어넘어 환경과 자연 생태계를 현재 가치에 두는 보존(Conservation)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미래와 먼 미래세대가 함께 가치(value)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보전(preservation)이 중심이 되어야 지속 가능한 합리적 ‘스마트 그린 시티’ 경영이며 설계라고 할 수 있다.
지속 발전 가능성을 위한 3대 필요 요소
도시화는 일반적으로 지역의 산업 발전 환경에 따라 증가하는 인구수에 의하며 이와 정비례한다. 도시가 발전하다 쇠퇴하는 사례는 국내·외 너무나 많다. 지속 발전을 원하는 도시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속 발전하는 도시를 일부 학자들이 연구하였는데, 그 결과에서 도출된 차별화된 특성을 3가지로 요약하였다.
첫째, 친환경적인 미래 도시경영을 하고 있다.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며 특히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관·산·학·연·민 거버넌스를 통해 탄소 중립, 효율적 에너지 관리, 도시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신기술시설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둘째, 사회적으로 소통 가능한 도시화에 많은 투자를 하였다. 거시적인 포용력 정책을 선택하였고, 미시적 전략으로는 지역 균형 발전을 결정하였다. 도시 구성원의 다양한 성별, 세대, 직업, 기타를 분류하여 합리적인 데이터 수집으로 지리적, 공간적, 시간적 측면에서 누구나, 무엇을, 언제, 어디서든 소외계층이 없도록 하였다. 특히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목표는 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편리성과 안전성 서비스 지원을 설정하여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공유되는 도시화에 노력하고 있다.
셋째, 지속 가능한 도시경제 발전 방안으로 스마트 도시경영에 민·관이 함께 하고 있다. 현재의 도시경제를 바탕으로 미래경제 발전을 위해 정치, 산업, 사회가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다양한 특성화 기업유치를 통해 고급 또는 일반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토지개발, 원도심 재생 등 기타 경제 성장 요인 모색에 탄력적이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도시 사례
지속 가능한 도시는 일반적으로 환경과 경제 그리고 사회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하도록 조화를 이루면서 자연 생태계가 잘 보전될 수 있는 도시이다. 특히 환경적 측면에서 쾌적함과 안전함이 보장되고, 도시에서 자원과 에너지 사용이 적합 또는 최소화로 도시가 지속 발전이 가능하여야 한다. 이러한 도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시민이 요구하는 스마트 도시경영이 가능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지속적 도시발전 가능 요소를 충족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 사례에서 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많은 도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도시발전의 위험 요소 중 첫 번째인 인구감소 현상이 원도심부터 지속되기 때문에 우려된다.
2021년(335만 380명)과 2022년(331만 7812명)을 비교하면 약 3만명(1%) 감소되었고, 2023년에는 인구가 320만 명대로 더 감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경영자는 경영에 관하여 내부적(강점·약점)요인과 외부적(위협·기회)요인을 세밀히 명확하게 SWOT 분석을 할 필요의 시기이다. 스마트 도시경영을 이론이 아닌 실제적 경영에 적용하여야 미래가 있는 지속 발전의 도시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