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시흥시 어르신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역 곳곳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4회에 걸쳐, 장현동, 목감동, 신현동, 논곡동 어르신 150여명과 함께 시흥시 내 명소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명소탐방은 어르신에게 시흥시 명소를 소개하고 문화 체험과 유적 관람으로 정서적 환기를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오이도박물관 ▲선사유적공원 ▲소전미술관으로 일정을 구성했다. 시흥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시흥시에 대한 역사 문화, 전통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명소탐방에 참여한 장주화 어르신(조남동)은 “날씨도 좋고 거리도 가까워 편하고 즐거운 나들이였다.”며 “관광·산책·체험 등 알차게 구성된 일정에 전문 해설사의 설명이 곁들여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사업을 운영 중이며, 어르신이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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