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동, 위기가구 발굴 ㆍ지원에 민관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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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동, 위기가구 발굴 ㆍ지원에 민관 힘 모아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3.11.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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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에서 지난 7일 장곡동 내 공공임대아파트(LH17, 18, 19, 23단지)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온케어) 관계자들이 모여 관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 협약은 지난 10월 24일 공공임대아파트 및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논의됐던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업무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위한 민관 담당자 간 비상 연락망을 운영한다. 또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 발굴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며, 발굴된 위기가구를 조사하고 위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임대아파트는 일반세대 및 복지 대상자 등 위기가구 발굴과 홍보에 협조하고, 수도ㆍ전기 미사용, 우편물, 택배물 적치 등 위기 징후가 발생한 세대를 통보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대상자의 비상 연락망을 확보하고, 입원 등 위기사항을 공유하기로 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이번 협약이 형식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곡동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주민의 복지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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