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시흥형 공유학교 시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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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시흥형 공유학교 시범 프로그램 운영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3.10.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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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 주관으로 10월에서 11월 23일까지 두 달간 서해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초등학교 6개교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창조V관 및 체육관에서 시흥형 공유학교 시범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형 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새로운 정책이며, 2023년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더욱 다양한 주제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올해 공유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되어 시흥 지역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지역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의체, 네트워크, 지원단을 구성한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시흥형 다문화 공유학교 모델을 개발중에 있으며, 이 중 ‘경기과학

기술대와 함께하는 대학연계 진로직업 공유학교’ 및 ‘예명원과 함께하는 다도를 통한 문화이해 공유학교’, ‘시흥경찰서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학교폭력예방교육’등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시범 운영에서 학생들은 평상시 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활동을 하고 새로운 기술을 알게 되고, 체험해 보게 되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예술활동에 대한 공유학교 프로그램도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예명원의 다도를 통한 문화 이해 및 기초 인성 프로그램은 신청학교에 예명원 강사가 찾아가는 형식의 공유 프로그램으로 10월부터 11월 23일까지 신청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연계 진로직업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11월 4일 토요일에드론 조종 및 미디어 편집을 내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학생 개별맞춤형 교육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학교를 포함한 지역 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포함하여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교육지원청이 학생 요구와 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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