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 연합행사 ‘시흥이 참 좋아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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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 연합행사 ‘시흥이 참 좋아요!’ 진행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3.10.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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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백금화 센터장)와 시흥시재가노인통합지원서비스센터(송선숙 센터장)는 10월 19일(목)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및 종사자 70여명이 함께 경기도특화사업 ‘시흥이 참 좋아요!’ 연합행사로 작은운동회를 진행하였다. 

 시흥이 참 좋아요! 작은운동회에는 식전행사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시흥시의회 송미희의장, 대야동행정복지센터 김근선동장, 그리고 전 시흥시장을 연임했던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격려로 어른신들을 응원했다.
 
 작은운동회는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제기차기, 공 던지기, 판 뒤집기, 신발 던지기 게임을 통해 신체기능 증진과 단체게임을 통한 동년배들과의 교류 및 소통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시흥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송선숙 센터장은 “처음으로 두 기관이 연합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가 처음이지만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하여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으로서 화합하고 어르신들의 노후삶이 향상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백금화 센터장은“두 기관이 화합하는 자리에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을 알리고, 어르신들께 동심으로 돌아 갈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오늘은 가장 행복한 어르신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 이○○어르신은 “어릴 때 제기차기 선수였는데 이제 나이가 많아 잘 안되더라. 내가 늙은것이 실감이 났지만 추억을 회상하며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하시고,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김○○어르신은 “얼마 만에 해보는 운동회인지 모르겠다. 어릴 적 기억이 많이 나서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또 있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정된 일상생활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복지 서비스로 시흥시에는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매화동, 신현동을 담당하는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와 정왕동, 거모동, 장곡동, 장현동, 능곡동, 목감동을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있다.

두 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노인부부의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지역자원연계서비스,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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