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월곶동, 초대형 ‘해그린베이커리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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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월곶동, 초대형 ‘해그린베이커리 카페’ 오픈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3.10.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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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나 테마파크처럼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
월곶동, 초대형 ‘해그린베이커리 카페’ 

 

가족이나 친구들과 지친 몸과 마음을 기분전환 할 수 있는 가벼운 나들이로 서울 근교 베이커리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베이커리 카페,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일반 카페라기보다 공원이나 테마파크와 같은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곳이 있다. 바로 해그린베이커리카페이다.

경기도 시흥시 군자로 98-62(월곶동 362-1)로에 위치한 해그린베이커리카페가 최근 문을 열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규모도 초대형인데다가 탁 트인 경치도 감상하며, 갓 구운 각양각색의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시흥의 핫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시골의 작은 빵 마을을 닮은 해그린베이커리카페는 넓은 대지 위에 본관과 별관, 수영장, 대형 체육시설을 비롯,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높은 층고와 넓은 매장, 탁 트인 전면 창으로 한적한 시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는 많은 메뉴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해그린베이커리카페는 신천동에서 마유로 시화공단 방향으로 가다가 마전저수지 사거리에서 우측 산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별관 앞에 큰 주차장이 있어 주차공간이 충분하다. 게다가, 본관으로 가기 위해 주차장에서 내려오다보면 이쁜 정원도 있고, 뒷쪽에 작은 연못도 있어 힐링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본관으로 들어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3층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준비되어 있다.

바테이블도 있어 풍경을 보면서 쉬실분들은 쉴 수 있게 되어있고, 콘센트도 있어 노트북이나 핸드폰 충전도 손쉽게 가능하다.

빵을 직접 구워 2층 메인관에 보내지며, 2층에서 계산을 하고 3층에서 먹을수 있으며, 별관에서 드실분은 테이크 아웃으로 받아가서 드시면 된다.

해그린베이커리카페는 빵 종류도 많고, 음료도 커피종류를 비롯해, 에이드, 얼그레이, 스무디, 프라페, 차 등 다양하게 주문 할 수 있다.

이곳 시그니처 같은 ‘감자 캐가세요’와 ‘고구마 캐가세요’는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진짜 뭔가 리얼하면서 맛도 최고라고 지인들은 귀띔한다.

■ 힐링을 즐길수 있는 산책로 대박

산책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넓은 공원같은 마당과 종합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과 단체 손님들의 체육공간 활용에도 좋은 공간이다.

놀라운건 여기 수영장도 2군데나 있다. 올해는 운영이 안 되지만, 내년 여름에는 아이들과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시흥시의 아이들 놀이터로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박인 것은 카페 위에 폭포가 있다는 사실이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폭포는 보는이들 가슴도 시원하게 한다.

월곶동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만들어진 힐링등산(둘레길)로의 출발점에서 오르다보면, 해그린베이커리카페 전망대가 있고, 정상에는 매년 1월 1일 해돋이 행사를 하는 달월정과 더블어 솔빛빛길 명소가 눈에 들어온다.

해그린베이커리 주변에는 이곳과 잘 어울리는 소나무가 많아 분재공원 느낌도 들어 볼거리도 많고, 분위기도 좋아 시흥의 또다른 명소를 예고하고 있다.

아이들이랑 같이 와서 함께 뛰어놀아도 좋은 카페로 올 가을 단풍이 물들면 더욱더 장관을 이룰 곳이 해그린베이커리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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