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근 도시칼럼 123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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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근 도시칼럼 123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3.10.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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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근 교수
· 경영학 박사
· 정책분석평가사
· 칼럼리스트

스마트도시경영(Smart city Management) 필요성

- 미래 도시의 지속 발전에 미치는 영향 -

도시가 급격히 발전하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지방에서도 도시화로 변했다. 이로 인해 거주인구와 공동주택 및 차량의 고밀화, 이에 따른 환경오염과 환경적 기후변화가 도시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기본적 자원의 한계와 함께 에너지 고갈 현상, 안전에 문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정치, 사회, 문화, 지역경제 등이 점차 다양한 내·외부적 집중과 여러 가지 문제의 요인에 의해 도시의 지속성장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SDGs)은 세계적으로 UN이 중심이 되어 국제사회 전체가 인류의 최대 공동 목표로 설정하여 최선을 다해 서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국토 계획과 지방 도시기본계획에 의해 신도시를 개발하면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플랫폼이 되는 정보통신 기술을 물리적으로 도입하여 인프라 기반 구축에 큰 효과를 얻으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 공공의 지속적인 이익과 환경보전, 자체적인 자원의 생산과 처리에 대한 효율성에 양적으로 명확한 계량화가 부족해 더 많은 연구와 실행이 요구되고 있다. 다만, 계속성을 위해 기본 설계에 제시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향후 공간적으로 확장 가능한 합리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지자체의 도시화로 가장 큰 도시문제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비합리적인 균형 발전이다. 원도심의 주민들에게는 신도시 주민과 서로 보이지 않는 마찰로 도시 구성원의 협력이 부족하게 나타나고 있다. 같은 지자체에서 거주하면서 신도시와 달리 스마트화가 어려워 분리된 공간에서 살고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지자체는 도시재생센터를 설립하고 많은 예산을 투입 운영하면서 재생을 위해 다양한 방안 모색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도로, 가용공간, 디지털 등의 인프라가 너무나 부족하여 쉽지 않다. 수십 년 전의 기술과 재료(자재)에 의한 도시기반 시설이 너무 노후된 상태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개선에 대한 제약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 
 그래서 재생에 대한 한계 극복 방안의 연구와 토론은 지속적이다. 비용과 시간 그리고 주민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리적인 구조와 시설 등에 대한 개선보다 지역이 지속적 성장 가능한 인프라 구축이 우선 되어야 한다. 거주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첫 번째는 물리적으로는 주민과 함께 공동으로 주민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적으로 도시환경의 변화와 개선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지속적 만족을 위해 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한 인프라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도시경영의 실현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이다. 스마트도시경영(Smart city Management)이 그 중심에 있다. 스마트도시경영은 도시가 물리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공무원과 시민, 민간기업, 지역대학 등이 참여하여 거버넌스와 공동 이익이 되는 서비스의 전달 그리고 공유할 수 있는 모든 정보, 도시 운영을 위한 예산 보조금 활용 방안 등을 함께 연구 개발하여야 한다.
  
 그러나 스마트도시경영의 개념을 잘못 학습되고 인식하는 문제도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지자체장(도시경영자)이 선출직이라는 약점이 있다. 대표자 구성원 선발에 오류 발생이 가능하다. 사전에 투명하고 명확하게 충분한 검토 보완이 요구된다. 
 협의 과정과 결정에서 항목과 다양한 요소들이 지역 특성에 따른 물리적인 환경을 중심으로 개발 또는 재생되어야 한다는 전제 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고 지역이 추구하고 있는 방향 설정은 주민 모두(약 75% 이상)가 긍정적이어야 한다.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 선정이 가장 중요한 인식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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