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근 도시칼럼 116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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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근 도시칼럼 116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3.07.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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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전 도시경영

- 지속가능한 안전활성화 방안 연구의 필요성 -

최태근 교수
· 경영학 박사
· 정책분석평가사
· 칼럼리스트

 

지속 가능한 발전은 크게 세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사회, 환경, 경제 등이며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의 도구와 연결하여 도시의 인프라를 구축한다.
 거시적으로는 인류의 발전을 통해 인간의 가치관과 인권 존중이 기본적 목적이고 목표는 미래 세대를 존중하면서 환경적으로 생태적 다양성과 모든 분야에서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속가능한 도시 안전 활성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의 사회는 AICT, 센서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통해 도시 안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연구로 실질적 실행을 추구하는 도시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적 응용은 미래 세대가 필요로 하는 능력과 요구하는 가치 창조의 가능성 손상을 최소화하고, 현재 세대에게 필요한 장소와 공간에 필요한 만큼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충족하는 것이다.

 지속발전과 함께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토지의 한계 극복을 위한 공간 활용에 따른 고밀도에서의 도시 안전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도시민의 요구는 점차 더 높아지고 있다. 도시경영자는 문제의 대응을 위해 도시 구성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필수이며 시민은 요구하는 사항에 즉각적인 피드백을 요구한다.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하는 과정에서 신뢰가 쌓여 궁극적으로 시민이 원하고 느끼는 안전도시로 발전한다.

 도시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보는 도시민과 구성원을 위한 직접적인 배려이다. 안전 구상을 위해 설계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디자이너와 집행 관계자 그리고 도시경영자의 깊은 관심의 정도가 부실(불안)과 충실(안정)의 결과적 척도가 된다.
도시에서 안전사고의 유형과 원인은 사전에 예방이 가능한 것도 있으나,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복잡 다양한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확보의 선택이다. 

 안전도시에 관한 여러 연구 발표에 의하면 안전도시는 ‘위험도가 전혀 없거나 낮은 도시가 아니라 안전한 도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여 점차 안전한 도시로 변화하는 도시라고 하였다.  
따라서 안전한 도시란 도시경영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시민안전을 위해 연구하고 실행하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합리적 시민참여에 의한 스마트 안전도시  

 합리적 안전도시는 특정한 기술과 기반 시설에 의존하여 일방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행정학적 도시가 아니라 도시민과 구성원이 스스로 안전한 도시사회가 되도록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행동적인 사회학적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곧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 사실이다. 시민과의 소통에 의한 과정을 중요시하는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결과의 도출이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공청회, 여론조사, SNS 등에 의한 조사 방법은 한계가 있다. 
 새로운 방안 모색이 요구된다. 지역 특색을 고려한 방법을 도출할 수 있는 구성으로 현실적인 연구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문제와 해결 방안이 구체적이고 명확히 조사되는 도구를 통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행정적 절차의 조사가 아닌 실증적(positive)으로 시민의 경험과 관찰에 의한 사실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이 반영되어야 미래가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점차 변환되어 발전할 수 있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시민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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