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기쁨을 나누는 매화마을 가족축제 “세공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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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기쁨을 나누는 매화마을 가족축제 “세공기 축제”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3.05.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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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시흥시 매화마을의 가족축제 “세공기 축제”가 4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기쁨을 나눈다는 의미를 가진 “세공기 축제”는, 그 이름처럼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식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축제 참여자 뿐 만 아니라 축제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푸른 하늘에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은, 소소하지만 축제에 대한 즐거움과 환영의 의미를 담기에 충분했다.

햇빛이 내리쬐는 더운 날씨에도 에어바운스에서 원없이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모습, 슈링클스 키링, 부직포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 그리고 소시지와 떡꼬치 등 맛있는 먹거리들로 친구, 이웃,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매화마을 가족축제는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마을과 지역주민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주기 위해,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매화거점센터와 지역 내 19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오랜기간 준비를 했다고 한다,

처음, 축제를 진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었지만 마을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이 들리고,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러한 광경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이번 사례처럼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일에 앞장서 힘을 모으고 마을이 공동체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장(場)을 만드는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매화거점센터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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