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는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받은 우수관서 시상금의 일부를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 사업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비 지원을 위해 시작한 나눔 사업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 119원을 기부하고 있다.
시흥소방서는 경기도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A그룹 2등을 차지하며 지난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별관 3층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되어 표창장 및 시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
홍성길 서장은 “의미 있고 뜻깊은 활동에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가슴 벅차다”며 “사랑의 메아리가 경기도 구석구석에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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