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근 도시칼럼 99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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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근 도시칼럼 99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3.02.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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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경쟁력 향상 방안 모색

-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을 중심으로 -

최태근 교수
· 경영학 박사
· 정책분석평가사
· 칼럼리스트

도시경영은 기업 운영과 같다. 자치단체장은 최고경영자(CEO)로서 모든 경영권을 갖는다. 특히 인사 권한의 이유는 도시 발전이라는 목표(공약) 달성을 위해 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 확보와 지속적인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회 요인 부여이다. 실·국·소장(CTO 기술총괄자)은 기술과 행정에 있어 단체장의 효율적 성과를 위해 지원하는 실무 최고책임자로서 바람직한 도시를 구성하는 계획수립 및 실행을 맡고 있다. 기업은 ESG 경영을 기본으로 하여 궁극적으로는 이윤 극대화가 목표이다. 이윤 감소는 구성원 이익 하락으로 기업을 떠난다. 
도시경영 측면에서 성장하던 도시가 내·외부적 요인에 의해 주민의 삶의 질이 하락하면서 점차 인구(주민, 구성원) 감소에 이어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통합(M&A)되거나 될 가능성 있는 위기의 도시 사례가 있다.

스마트 도시경쟁력 향상 모색

스마트한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 중 하나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도시가 다양한 경제, 사회, 문화, 교통, 교육 등의 기술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한다. 둘째, 지난 20여 년 동안 첨단 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으로 성장한 도시의 경쟁력 향상 요인과 발전 방향 분석을 통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셋째, 분석 결과는 향후 도시의 목표설정과 전략에서 선택과 집중해야 할 분야 모색으로 활용하여 10~20년의 중·장기, 포괄적 계획(comprehensive Plan)수립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확인되면 시급성이 요구되는 항목이다.

도시는 지속해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구 과제는 시민의 삶과 행동 존중을 가장 중요한 초석으로 하여 기본적 생존권과 생활권 보호의 역할을 위한 경영을 통해 미래의 스마트 도시경쟁력 확보방안의 도출이다.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는 도시의 특성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양보다는 질 높은 스마트 도시서비스 제공과 공유이다. 도시는 주민의 요구에 대응하는 것이 아닌 욕구(Needs)의 대응 서비스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핵심 요소이다. 코로나19 발생 때, 도시의 보건행정이 감염 확산을 위해 사전 대응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도시경영 정책과 전략의 패러다임이 변화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스마트도시를 원하는 주민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 중요성

4차 산업혁명 이후 융합된 기술이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기술 융합이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 바이오 등 도시의 미래 지향적 기술이 자리 잡고 있다. 다만, 시범도시 선정으로 지자체는 물론 관련된 기업들의 지속적인 연구와 효과성 분석, 개선 방안 제시 등이 기술을 더 발전시켜가고 있다. 도시의 기반 시설에는 AICT를 접목하고 있다. 이런 기술로 시민에게 편리를 공급하고 공유할 때, 운영의 최적화와 효율적인 안정이 확보되면 궁극적인 스마트도시 인프라가 1차적 완성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도시민은 스마트도시에서 거주와 생활을 원한다. 즉 도시는 라이프 스타일의 3대 생활 요소(구조, 의식, 행동) 충족이 핵심이다.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중시하여 지속적인 사회, 문화․ 경제, 교육, 교통, 환경 측면에서 가치가 극대화될 가능성 있는 도시로서 주민이 필요한 공간 공급이 가능할 때, 주민에게 선택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에 의한 통합플랫폼 공유가 기본이다. 주민을 위해 지역의 특성 있는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연구 개발하여 서비스를 확대하면 도시경쟁력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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