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는 12일 청사 후정에서 소속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사랑실천 헌혈운동 동참으로 사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급감하여 원활한 혈액 수급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소방공무원의 자발적 헌혈 참여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버스가 시흥소방서를 찾아 진행된 이날 헌혈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대별 인원을 분산하여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작은 나눔부터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흥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