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근 도시칼럼 93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상태바
[최태근 도시칼럼 93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2.11.26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 가능한 도시경영의 3대 요소

최태근 교수· 경영학 박사· 정책분석평가사· 칼럼리스트
최태근 교수
· 경영학 박사
· 정책분석평가사
· 칼럼리스트

 

도시경영의 3대 요소는 주민(man) 예산(money) 개발 가능한 소재(material)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는 경영 생태계적 환경의 보전과 이에 의한 경제성장이 바탕이 되어 궁극적으로 주민을 위한 사회통합이 목표이다. 

지속 가능한 도시

도시의 지속 발전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역 또는 지구별 형평성의 조화와 균형을 지향하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도시의 보편적 발전 전략이 핵심이다. 
국가 인프라와 함께 지역의 지리적 공간적 측면에서의 접근법(approach)에 따라 시너지를 얻으면서 외부적 기회 요인으로 내부적 발전이 결정될 수 있다. 이에 지방은 정치적 영향이 효율적 득으로 이어지면서 때로는 도시경영의 기본 검토 단계에서 중앙 정책이 중심이 될 수도 있다. 

도시경영과 스마트 도시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한 요건은 혁신적으로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경영 기본 개념에 충실해야 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빠른 기술 진화 속도에 의해 급변하는 스마트 시티 환경을 주민의 요구에 맞추어 지속적인 도시 발전이 가능한 것인지 수시로 확인하여야 한다. 
독자적 도시 발전은 미래가 없다. 주변 도시의 환경에 따른 요건을 활용하여 응용적이고 포괄적(inclusion)으로 지리적 공간적 조건에서 시너지를 창출하여야 한다. 또는 불완전한 조건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 모색을 통해 기회 요인을 도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스마트 도시(Smart City)는 도시 구성원 각자의 욕구에 따라 도시 기반시설 확보에 인식 차이가 있다. 최소한 지역과 세대, 성별, 거주형태에 따라 필요한 삶의 도구가 다르다. 따라서 인프라 측면에서도 요구하는 정도와 방향이 집행부는 혼돈할 수 있다. 
경제, 문화, 사회, 교통, 교육, 복지(사회적, 세부적, 물리적) 측면 등에서 확연히 다른 다양한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연구가 있다. 이는 곧 접근 방법과 우선순위, 양적, 질적 대응 방법도 다른 정책이 요구된다는 것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정책 기획과 제도(조례, 위원회)가 반드시 필요하다. 도시의 집행부 담당 공무원과 경영자(단체장)는 주민이 지역별로 직접 선출한 지방의회 의원들이 요구하고 제시하는 지역의 민원 해결을 위한 집행 순서와 추진하는 이유와 방법에 따라 상이한 결과가 도출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것이다.   

3대 요소의 중요성(3M)

첫째,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원인 주민(Man)이 존재하지 않으면 도시 성장의 저해 요인이 된다. 인구 증감이 도시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인구 유입은 없고 오히려 이주하는 지방 도시의 첫 번째 고민이 심각한 인구 감소문제라며 대안으로 사회복지 예산을 무리하게 증액하는 지자체의 사례를 쉽게 볼 수 있다.
둘째, 예산(Money)이 적절하여야 주민의 삶에 필요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 세대가 필요로 할 기본적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셋째, 도시의 지속 발전을 위한 공간적, 시간적, 개발 가능 소재의 재료(Material)를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 없다면 지속해서 연구 개발하여야 한다. 물론 현재 보유하고 있는 도시는 합리적이고 명확한 목적과 목표를 수립하여 추진하면 더 빠른 발전 전략 수립이 가능하겠다. 그러나 쉽지는 않다. 대부분 지방자치의 한계 때문에 시간적, 행정적 소요와 소모가 필요하고 특히 중앙정부와 새로운 개발 정책 연구 협의에 의존해야 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도시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지자체 발전이 국가 발전이라는 거시적 목표를 충족하여야 한다. 지자체장의 올바른 경영인식 확대와 투명하고 명확한 경영을 통해 도시 발전을 이루어야 합리적 도시 발전이 될 수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가 되기 원하는 도시의 주민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이 긍정적으로 학습되어야 도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지역의 구성원들 인식과 필요성에 따른 요구의 차이를 명확하게 분석한 도출의 결과가 투명하여야 한다. 그리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지속 발전 의지와 일치하는 연구와 전이에 의한 전략의 선택과 결정이 사전에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