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근 도시칼럼 79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상태바
[최태근 도시칼럼 79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2.07.02 0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 지속성을 위한 역량 향상과 경영

최태근 교수· 경영학 박사· 정책분석평가사· 칼럼리스트
최태근 교수
· 경영학 박사
· 정책분석평가사
· 칼럼리스트

도시는 지속성을 위해 물리적으로 친환경적 개발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정치, 사회, 문화, 경제적 측면에서도 통합적으로 발전 가능하여야 한다.
도시는 외부적으로 지리적 요건과 정부 정책의 결정에 따른 한계의 극복과 기회가 될 수 있는 효과의 시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내부적으로는 한정된 공간 활용을 위한 도시계획이 매우 중요하다. 지방 자치화가 되면서 물리적으로 현대화를 위해 개발이 우선시되었다. 그 과정과 결과에서 나타난 것으로 물론 필요한 요소를 충족하게 된 사례의 비율이 높지만, 공공 정책 중에는 다양한 문제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도시 내에서 점차 높아지는 인구 밀도와 지역별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불만족이 나타났고 특히 녹지 환경파괴, 구도심과 신도시의 주거공간 차이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도시민이 요구하는 물리적 지속 가능한 발전은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도시와 산업 개발로 생태적 지속가능성 개발이다. 사회적 지속 가능한 발전은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개발로 미래세대가 필요로 하는 개발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도시 경제적 측면에서는 도시민이 요구하는 편익(convenience)을 위해 소요되는 기회비용의 최소화와 지역 균형 발전이다. 이것은 경제적 가치 확보를 위해 공공시설이지만, 경제성검토비율(B/C) 최소한 0.8 이상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여 요구하는 것이다. 문화적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도 지역 문화 성장을 통해 무형적 경제성장의 기회를 최대 활용하고자 한다.
 
도시는 합리적 도시경영을 통해 효과적으로 본질적 기능에 대한 역량 강화와 수행이 가능하여야 한다. 
도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 문화, 경제, 교통, 교육 등 여러 가지 수요의 발생에 대해서는 주민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 원하는 만큼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도시경영이다.

이러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시경영의 주요 요소는 사전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 확보가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도시를 관리하는 행정적 측면의 대응에서 기업적 경영관리 기법을 도입하여야 더 바람직한 도시경영이 될 수 있다.

도시경영의 도입 필요성을 시민이 요구하게 된 것은 급변하는 시대에 따르는 것이고, 시민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기법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정된 예산과 인적 자원으로 시민의 욕구를 극대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면서 거주하는 공간을 종합적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계획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따라서 합리적 도시계획이 필요하다. 시민의 생활 수준 향상과 도시의 미관을 다양하고 아름답게 하는 것은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자원이다. 이러한 공간적 요건을 갖춘 도시는 저비용으로 고효율 효과를 얻는 도시계획과 건설의 종합 계획 마련이 큰 도시의 역량이고 경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