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지역신문협의회, 『시흥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후보 VS 이연수 무소속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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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지역신문협의회, 『시흥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후보 VS 이연수 무소속 후보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2.05.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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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지역신문협의회가 주관하고 새오름포럼이 후원한 6.1지방선거 시흥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가 17일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이연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재철 국민의힘 후보는 “인물에 대한 검증보다 상호 비방 말싸움으로 토론회가 치러질 것이라는 독자적 판단으로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토론에 불참했다.
시흥신문‧시흥뉴스라인‧주간시흥‧시흥저널‧시흥시민신문 등 5개 지역 신문사가 주최한 토론회는 사회, 교육, 복지, 경제, 도시 등 5대 분야에 대한 각 언론사의 주제별 질의에 이어 2부에서는 시민 질의와 상호 질의 등이 이어졌다. 토론회 관련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모두 발언】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지난 4년 영광스러운 시흥시장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4년간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시흥시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시민이 자부심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2년 5개월 기간을 코로나와 싸우고 극복해 주셨던 시민께 위로와 더불어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로 인한 위기 반드시 극복해내야 되고  시흥시 미래를 위해서도 산적한 현안들을 고쳐나가야 할 것 같다. 
함께 토론을 하게 된 이연수 후보님은 저보다 선배 시장님으로서 시민을 위해 일하셨던 시장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 토론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이연수 무소속 시장 후보

시장 직을 떠나면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떠난 점에 대해서 늘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 이 자리를 빌려 인사를 제대로 드리겠다. 
제 깊은 속마음은 시흥시를 누가 더 사랑하는지 또 우리 정치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추진력 있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시민들에게 설명해 드리고 싶다.
앞으로 미래의 시흥시는 주변에 있는 도시에서 찾아 이사를 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정체성을 가진 명품 시흥시를 꿈꾸고 있다.
제가 시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 자리에 앉았다. 

 

 

【분야별 토론】
●도시 분야
▲한상선 시흥저널 대표
시흥시는 60%가 넘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도시 성장과 균형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시 중심부에 위치한 민간 소유 폐염전과 남부 지역에 위치한 토취장은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개발이 필요하다. 구상하고 있는 개발 방향과 로드맵은?

▲임병택 후보
시흥시는 도시 면적이 아주 넓다. 녹지가 있고 자연환경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도시이다. 긍정적인 면을 최대한 극대화시켜 미래 도시로 개발해 나가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개발되느냐에 따라 시흥시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중앙 정부와 논의도 하고 또 당사자들과 논의를 하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민간이 소유하고 있는 부지이고 그린벨트이기 때문에 개발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다. 
이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민관 합동개발에 대한 새로운 원칙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전 정부에서 마련된 기준안에 의하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로운 정부의 방향성에 맞춰서 준비해 나갈 것이다. 반드시 자연과 생태 공원과 상생하는 미래 도시로 가야 된다.
토취장 V-city부지 약 65만 평은 신도시 개발 계획이 이미 전임 시장 시절에 우선 협상자까지 결정되어 있었지만 사업자 사정에 의해 지연되고 있다. GTX-C노선을 오이도역까지 연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발되어야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정부와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협력해 개발해 나가는 청사진을 제시하도록 하겠다.

▲이연수 후보
전에 시장 재임시 유력 정치인을 만나 미팅하며 토취장 그린벨트 해제를 요구를 했다. 그때 70만 평을 해제해 줄 수 있도록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설명도 했었다. 
광명에 있는 기아자동차는 7만 평이다. 일부 공장 유치를 하면 앞으로 미래 산업이 될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 변전소가 있기 때문에 전력 사용하는 데 더 유익하다. 모든 환경을 제대로 활용하면 자동차 산업을 유치를 할 수 있다. 일자리도 1만 명을 더 증가시킬 수 있다. 
시흥시 제일 발전해 가로막고 있는 요소들이지만 문제를 덜어낼 수 있는 사람은 이연수라고 장담한다. 
폐염전은 사유지이지만 그린벨트 개발계획을 가지고 국토부 장관에게 시흥시 미래를 설명해 추진되도록 하겠다. 군자매립지를 매입했을 때처럼, 디즈니랜드 유치와 스타필드를 가져오고 주변부에 축구장과 야구장 등 스포츠 문화예술도시를 꿈꾸도록 하겠다.
갯골생태공원은 푸른 숲같이 제대로 된 센트럴파크를 만들고 주변에 대관령 같은 양떼목장 체험 농장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테마 파크를 조성하고자 한다.

●경제 분야
▲김동인 시흥뉴스라인 대표
지역 경제 경쟁력은 교통에서 시작된다. 주민들의 발인 버스노선이 특정 기업의 독점 내지는 과정 상태에서 놓여 있다. 마을버스의 경우 시민편의보다는 기업 이익에 치중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마을버스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은?

▲이연수 후보
시흥시 이동 불편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하다. 대야권에서 정왕권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특정 업체가 수익성을 맞추느라 20분대 갈 수 있는 거리를 돌고 돌아40~50분대 걸린다.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마을버스를 활용해야 한다. 마을버스는 특정 업체에 줄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조합 형태의 운영해서 배차 시간을 출퇴근 시간대 5분~10분대 이렇게 자율적으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탄력적, 자율적인 분위기를 경영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조합 형태가 돼야 한다. 시흥시는 특정 업체와 유착돼 관여를 해왔다. 이를 끊을 수 있는 사람은 지난 10년 이상 주변에서 깨끗하게 살다 온 사람만이 완전히 탈출할 수 있다.

▲임병택 후보
노사민정 합의를 통해 시흥교통 노선권을 시가 주도권 확보했다. 시흥교통은 흑자노선 이익금을 적자 노선 손해분에 전액 이전하고 그럼에도 구조적 적자폭이 시흥이라는 도시의 공간 구조상 발생할 수밖에 없어 시가 재정 보조를 해준다는 공영제가 합의되었다. 
시흥교통과 다양한 노선 확대와 버스 정착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 구체적으로 버스는 110대 이상이 늘어났고 4년 전에 비해 좀 더 많은 버스가 투입됐다. 
마을버스 면허는 시장이 됐을 때 녹색 교통 한 곳이었다. 2개 노선에 16대가 운행이 되던 마을버스는 4년이 지난 현재 7개 노선에 31대까지 2배 이상 늘어났다. 
해결책은 광역전철망이다. 서해선이 고양시 대곡역까지 이어지고 2025년 초에는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한 전철이 개통된다. 전철역과 더불어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덜어드려야 한다.

●교육 분야
▲이희연 시흥신문 대표
코로나19 장기화로 젊은 층이 많은 시흥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아동 학습 격차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른 포용적 교육기관 마련과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 확대도 요구되고 있다. 학습 격차 및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은?

▲임병택 후보
시흥은 혁신교육과 관련돼 아주 앞서가는 도시이다. 마을 학교 또 마을 학습이라는 이런 개념을 통해 곳곳에 마을 교육 소재들이 공교육과 혁신교육과 더불어서 창의 체험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교육들이 활발히 벌려지고 있는 도시이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들어섬으로 인해 서울대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주안점을 줬던 게 대학과의 협력교육이다. 시흥 아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강남 대치동 같은 학원가를 시흥의 인위적으로 만들 수는 없다. 시흥은 강남 대치동 학원가를 다니는 아이들이 가지지 못한 자연환경이 있고 마을 교육 학습장도 있다.
교육정보 종합 플랫폼이 있다. 스마트폰 안에 시흥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교육 사업들을 누구든지 평등하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된다. 전국 최초이다.

▲이연수 후보
역발상으로 시흥시를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자. 강남 명품 1급 강사으ㅏ 강의 프로그램을 예산 책정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명품 교육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자. 행정조직에 교육 특별조직을 만들어 교육으로부터 소외되거나 격차 없는 시험 대안학교를 좀 더 많이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공부에 관심이 없는 학생에게는 정부기관이나 사회단체에서 대안학교를 육성해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유명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규 학교에서는 열심히 잘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한다.


●사회 분야
▲황의진 시흥시민신문 대표
발전하는 도시와 지역 사회일수록 주민들의 정체성과 주의 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시흥 시민들은 대도시 시흥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 또는 자긍심이 높아 보이지 않다. 
시흥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할 의무가 지자체장에게 요구되는데 가지고 계신 정책은?

▲이연수 후보
시민들의 자존감에 획기적으로 변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어린이 천국을 만들어야 한다. 앞서 말한 교육도 보육 도시의 내용이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 외부에서 시흥시로 이사 올 수 있는 여건이다. 디즈니랜드나 테마파크 등과 MOU를 채결하겠다.
다음은 스포츠 예술이다. 넓은 녹지대들을 경제적인 개발 가능 지역이다. 미산동, 물왕동 등의 야산은 사실상 산이 아니다. 그린벨트로 묶여 있기 때문에 바꿔서 퍼블릭 골프장으로 개발해 경영권을 주민들에게 줘야한다. 주민들은 개발과 일자리, 경영에도 참여하고 수익도 발생할 수 있다. 스포츠 도시에는 일터가 있다.  노인들이 좋아하는 파크 골프 등 눈만 뜨면 나가서 일할 수 있고 운동할 수 있는 이런 도시이기 때문에 시흥시로 이사 가자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임병택 후보
시흥시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시흥시가 여기 있습니다. 시흥시 좀 봐주십시오. 그래서 말 좀 봐주세요. ‘날 좀 보소’프로젝트 K-골든코스트 비전을 제시하고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했다.
시흥은 다른 곳이 가지지 못한 너무 많은 자원들을 가지고 있다. 갯골생태공원, 물왕호수공원, 바다가 있다. 노을이 지면 삭막한 바다가 아닌 황금빛으로 변하는 바다가 있는 도시다.
시흥시는 서울대를 품었다. 서울대 1단계 사업이 성공했고 2단계에 이어 협상을 잘해서 서울대 병원을 확정했다.
서울대 병원이 지어지면 시흥은 서울대도 있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플러스 알파로 서울대 사업은 끝까지 성공을 해내야 된다. 3단계 사업에서 10개의 유니콘 기업, 100개의 중소기업, 1천개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우수한 연구진들이 함께 시흥에서 어울리면서 그 연구 성과들이 기업에 투자되고 유입됨으로 인해서 새로운 산업이 발전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복지 분야
△박영규 주간시흥 대표
대한민국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정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경제적 부담을 많이 하고 있다. 출산율 저하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도 명쾌하지 못하다. 시흥시 인구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와 시흥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은?

▲임병택 후보
저출산 문제는 지방정부 힘만으론 해결하기가 어렵다. 중앙정부 의제이지만 시흥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분들에게 따뜻한 돌봄을 드리는 것이어야 된다. 첫 만남 이용권 등 바우처 형태로 200만 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드리고 있다. 시흥시에서는 50만 원 상당의 시루를 산후조리 비용으로 드리고 있다. 직접적인 지원책이다. 정부는 영유아 수당 아동수당을 주면서 출산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갈수록 출산을 직접 하는 분만실이 줄어들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정책적 당연한 목표인데 예산 문제 등으로 늦어지고 있다.
아이를 낳고 집 가까운 곳에 다닐만한 일자리가 있고 아이들이 넓은 도시에서 좋은 자연 환경에서 살 수 있는 도시구나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출산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연수 후보
먼저 저출산 문제는 결혼하면 동시에 5천만 원에서 1억까지 시가 부담하는 이자로 대출을 해야한다. 대출금에서 첫째는 1천만 원, 둘째는 2천만 원을 삭감해주는 방안이다. 남은 2천만 원은 셋째까지 낳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면은 한 가정 5인 가족이 될 수 있다. 출산은 그렇게 해결하지만 주택 문제를 청년(반값)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야동 주민센터를 인근 49층 아파트처럼 용적률을 올려서 도시 계획도 바꿔 똑같이 45층 건물을 만들어 저층은 동 주민센터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청년에게 아파트를 분양하고 돈이 없는 청년들은 월세도 줄 수 있다. 
출산 산후조리원을 만들어 시에서 실비만 받고 편히 쉬고 갈 수 있도록 해주자. 시장은 혁명하는 시장이 아니고 사업하는 시장으로 접근해야 예산 문제도 해결 가능하다.

【돌발 질문】
△박영규 주간시흥 대표
고압송전탑이 도시 중심부로 지나면서 도시미관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대책은?

▲ 이연수 후보
송전탑은 시화호와 송전소 주변을 가로지르고 있어 지중화 계획은 맞지만 쉽지 않다. 문제는 예산으로 한전과 정부 등과 협의아래 해야 한다.
송전탑 지중화는 제가 MTV사업을 통해 시화호 악취를 없앤 비용청구를 한 경험을 토대로 정부와 협의로 이끌어 내야한다. 시화호 악취문제 해결과 같이 큰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 진행해 나갈 것이다.

▲ 임병택 후보
송전탑 문제를 지중화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한전을 담당하는 국회 상임위원장님도 다녀가시고 지역의 여러 국회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참 어렵다.
중앙행정부의 법 개정과 더불어 송전탑 주변 지역 피해보상 법률처럼 송전탑도 해결해 가고 싶은 게 장기적인 목적이다. 

△한상선 시흥저널 대표
신도시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 신도시와 원도심의 양적 질적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공동화 우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도시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계획은?

▲ 임병택 후보
신도시와 원도심간에 불균형 문제는 시흥시 예산 가지고 어림도 없다. 그래서 시민의 회사를 만들어 도시개발 사업에 주체적인 진행과 수익 사업을 위해 시흥도시공사를 만들었다.
더 이상 LH가 개발 이익을 챙겨가는 것을 막고 민간 사업자가 과도한 수익을 얻는 도시가 되면 안 된다. 도시공사가 자리를 잡고 나면 상당한 이익들을 내리라고 확신한다. 
도시공사가 주도적인 도시 개발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을 원도심에 다시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원도심을 개발해 나가겠다.
또 원도심에 있는 학교의 공동화 문제 이것은 반드시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공용돼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이런 것은 원도심의 기회 요인일 수도 있다. 

▲이연수 후보
신도심과 원도심 문제는 정치인의 문제이기도 하다. 도시 전문가가 없기 때문에 LH라든지 건설업자들이 업자들만 배부르게 하는 그런 계획에 의해 도시가 망가지고 있다.
아파트는 새 아파트 짓는 게 아니고 기존에 있던 아파트들을 좀 더 리모델링해서 더 보강하고 하는 방식의 개발이 필요하며, 시가 주도하는 건축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 질문 1】
Q. 임병택 후보의 해양 도시에 대한 의견은?
A. 임병택 후보=해양 도시 자부심을 가지셔도 된다. 바다가 있는 도시라는 건 어마어마한 기회이다. 송도와 마주보고 있는 해협, 환경오염을 극복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시화호가 시흥에 있다.
환경오염 환경 기후 위기 탄소 중립 이런 시대일수록 시화호의 가치는 더더욱 높아갈 것이다. 
생명을 품은 호수에 사업들을 접합시키면 이 시대에 수많은 환경 관련 교육 환경 관련 마이스 산업의 최적지가 이곳이다. 

Q. 이연수 후보께서 골프장 개발을 말씀하셨는데, 면적도 상당히 크고 자본도 필요하다. 개발과 자연환경이라는 측면에 대한 생각은?
A. 이연수 후보=
사업가적인 측면에서 보면 오이도 앞바다에 음악 분수 쇼를 펼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주차장도 제방쪽으로 넓히면 해당지역에는 해결 가능하다.
주차 문제는 제방 쪽을 조금 잘라내 바다에 주차장을 만들면 해결이 가능하다는 마인드이다. 
골프장은 도시공사가 10%만 참여하면 해결된다. 특혜를 없애기 위해 인근 마을 주민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경영하면 일자리도 만들고 지역경제도 살아난다.
사업은 환경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야산이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는 그린벨트가 있기 때문이다

【상호 토론】
Q. 이연수 후보=최근 시흥시청 앞에 호조벌 농민시위가 장기간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 방안과 주춤하고 배곧대교의 시행 방안은?
A. 임병택 후보=농민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원칙에 입각한 행정이 돼야 한다. 다양한 그린벨트 투기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화 되면서 강력한 행정 집행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호조벌 전체 2천여 필지를 조사를 했다. 약 200 필지 정도가 논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여 필지 중에 절반 정도는 순수한 농민들이다. 추후 모두 모셔서 시민대토론회를 하면서 갈등을 조정해 나가려고 한다. 
배곧대교는 민간 사업자와 함께 노력은 했으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허가가 나지 않았다. 지금 행정심판 중인데 시흥이 살려면 송도경제자유구역과 시흥경제 자유구역이 하나로 연결이 되어야 한다.

Q. 임병택 후보=대부도 시흥시 편입 공약을 했는데 편입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A. 이연수 후보=시흥시는 대부도까지 편입시켜야 완벽한 해양관광 도시가 된다. 과거 주민투표에서 행정적인 어떤 작용이 있어 대부도가 안산시로 넘어갔다. 
대부도를 시흥시에 편입시킬 절차는 행안부가 가지고 있다. 현재 대부도 주민 60%가 편입을 희망하는 여론이다. 문제는 행안부 장관이 누가 되든 간에 주민들의 의견이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투표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임병택 후보 보충질의=안산시장과 안산시의회는 찬성을 할까요. 이연수 후보 답변=주민들이 원하면 할 수 있다)

 

【마무리 발언】
▲이연수 후보
이 자리에 앉은 것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시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울먹)
저 역시 힘들게 살아왔고 어렵게 살아온 분들을 만났다. 그분들의 수호자고 그분들의 친구이자 아버지가 되겠다. 시장에 있는 동안에는 언제든지 밤 10시까지 항상 자리를 지키면서 맞이하겠다. 
시민들의 가교 역할로 당당하게 인맥을 전부 다 연결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권력과 명예에 대해 욕심이 없다.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고 싶습. 봉사하고 싶다. 월급도 받고 싶지 않다. 

▲임병택 후보
지난 4년 시장으로 일할 수 있는 영광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이연수 후보님의 말씀처럼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얼마나 큰 막중하고 귀한자리 인지를 다시 또 절감하게 된다.  
지난 4년 동안 어찌 일을 다 잘했겠는가. 공도 있고 과도 있다. 지난 4년 동안 잘한 일은 계속하여 꼭 마무리하고 싶고, 잘못된 부분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잘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들께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드리고 싶다. 
더불어민주당에 살림을 맡겨주신 시민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중앙 정치와는 다른 통합하고 화합하는 진정한 통합의 시흥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이 되겠다. 임병택 후보 지지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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