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근 도시칼럼 71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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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근 도시칼럼 71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2.04.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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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경영의 미래 전략()

- 미래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

 
최태근 교수
· 경영학 박사
· 정책분석평가사
· 칼럼리스트

우리나라 경제발전은 국가 인프라의 축이 된 본류와 도시의 지류(간선)가 복합적으로 소통되면서 궁극적으로 도시발전이 시작되었다. 지난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SOC의 계획은 약 30년 또는 10년에 한 번씩 수정되었다. 고속국도 제1호선으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기간에 건설(1968년 2월 1일 착공, 1970년 7월 완공)된 경부고속도로 준공 30년 후, 1990년대의 전국도로 종합계획은 남북(7개 선) 동서(9개 선)가 계획되었다. 
그리고 약 30년 후, 2021년 9월 도로망 종합계획(2021년~2030년)은 동서남북 10개선으로 노선이 추가되어 수정 확정되었다. 사람, 사회, 경제와 미래를 연결해주는 다(多) 연결도로이다. 이는 지역별, 권역별로 해당 도시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 가능하다. 

미래 도시 인프라 목표

과거에는 국가와 지자체는 급속히 늘어나는 수요의 욕구 충족을 위해 많은 예산(자본)을 투입하였지만, 지속적인 수요에 공급 부족으로 인프라 확충이 충분하지 못했다. 따라서 공급자는 기존 도시의 다양한 인프라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방안으로 지리적, 공간적 측면에서의 물리적 한계 극복이 목표였고 이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4차산업혁명 이후, 하드웨어 측면의 도로 개설은 기본적으로 진행하면서 소프트웨어인 IoT 플랫폼과 ICT 등 신기술의 초융합과 사회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학문을 다학제적으로 구성하여 시민의 욕구 충족에 최선을 다하여야 미래 도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IoT를 활용한 플랫폼 기술 활용은 시민의 문화적, 사회적, 공간적, 시간적으로 헬스케어, 환경에너지, 지역 구성원 소통, 미래 지속 가능한 산업 등으로 다양하다. 

이제 도시 인프라 구축에 있어 미래 도시계획과 도시관리 전략 수립 및 실행에 있어 필수는 IoT 플랫폼 기술이다. 여러 연구와 통계에 의하면 도시는 인구 규모에 따라 시민의 IT 서비스 요구와 사용 및 활용 빈도가 가파르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미래의 스마트 환경 도시를 추구한다면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oT 통합통제관리플랫폼이 필요하다. 특히 어느 기업(Maker)의 제품이든 지자체가 동시에 일괄적으로 통제 가능한 기술적 플랫폼 구축이 최우선 과제이다. 종합 솔루션 제공 역량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관·산학 협력으로 전문가들에 의한 솔루션 모색이 합리적 도출에 시간과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시티 인프라 건설 필요성  

도시민의 요구는 기존 인프라에 새로운 신기술을 접목하여 효율적으로 가치 높게 활용하려고 한다. 이는 곧 도시의 여러 가지 문제 해결에 필요한 부족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마트시티를 원하고 있고 획기적인 기술 활용 전략에 대하여 지속적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의 인프라는 그동안 기존 도시의 패턴인 개별적 관리타워에 의한 운용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컨트롤타워의 역할과 운용이 요구되고 있다. 
통합된 하나의 플랫폼으로 물리적인 설비 시설과 지리적, 시간적, 공간적 정보 통합에 의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기술 패러다임으로 전환 되는 것이다.

도시민이 생활하고 있는 어느 시간과 장소에서 얼마만큼 서비스 제공의 편익이 가능하고 도시경제적으로 시민에게 도시 이윤에 대한 명확한 보장이 가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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