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근 도시칼럼 68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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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근 도시칼럼 68 ] 스마트 그린 시티와 도시경영 (Smart Green City and Urban Management)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2.03.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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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그린 도시경영과 미래 전략  
 
   

최태근 교수· 경영학 박사· 정책분석평가사· 칼럼리스트
최태근 교수
· 경영학 박사
· 정책분석평가사
· 칼럼리스트

2030년 미래의 도시경영 전략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초융합적으로 접목한 실무적 실천 경영을 통해 비교 우위의 도시로 발전하는 방안 모색이다. 미국의 도시경영 사례를 살펴보면 이미 여러 도시에서 20세기 말부터 도시의 관리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방안을 도출하여 실천 경영을 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민원문제 발생도 많이 나타났다. 예산의 한계 극복을 위한 방안과 지역 주민이 원하는 공공서비스 공급 효율화를 위해 인프라를 민영화로 구축하면서 이용자부담을 원칙으로 한 것도 문제의 하나였다. 보편적 복지가 아닌 선별적 복지로 지역 인프라 사용에 있어 기본적인 사용료를 요구하는 경영방식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현실과 시간에서 나타난 것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공급 가치 공유와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효율화가 목적으로 강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감은 당연히 저하되었고, 불만족에 따른 대응 방안의 경영정책 개발이 쉽지 않았던 시대적 환경에서의 과정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 매우 크다.

스마트한 미래 도시경영 전략 3요소

도시 정부는 서비스 산업의 경영법인이다. 일반적으로 서비스 산업을 3차 산업이라고 했으나, 4차 산업혁명 이후, 도시민은 새롭게 더 발전된 기술이 융합된 4차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 
 미래의 스마트한 도시경영 전략의 3대 요소는 첫째, 고객(시민)이 원하는 것을 최소의 예산(In Put)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스마트하게 생산하여 원하는 시간과 공간에 공급(Out Put)할 수 있는 준비이다.
 둘째, 미래에 발전된 도시에서 시민의 다양한 욕구(Needs)와 요구(Wants)가 무엇인지 예측하는 연구 조사를 통해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다. 셋째, 지속적인 미래 지향적 인프라 확보는 도시발전과 성장의 기반(Foundation)이 되고, 고용 창출의 체인 역할이 된다는 확신적 경영이다. 
 
 따라서 도시에서 필요한 질적 인재 확보와 다양한 양적 인구 유입의 가능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도시경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 그린 도시경영의 목표 달성 조건

 스마트 그린 도시경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목적(Purpose)이 원칙적으로 명확하여야 한다. 합리적이고 투자적인 적극 행정으로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정책 개발로 지속적인 혁신과 수정(改善)이 필요하다. 목표(Target)는 시간과 공간적으로 사회적 환경 변화에 충분한 적응성, 합리성, 효율성, 형평성, 타당성, 유발성, 민주성 등에 의한 경영이다.

 그리고 목표 달성 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이다.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 총량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하는 역할 수행자의 인성과 전문성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끊임 없는 교육이 필요하다.
 민간 기업의 경영 기법에서는 구성원(직원)을 대상으로 인성과 전문성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것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는 수단이며 전략이다. 

 1985년 우리나라 최고의 모기업에 입사했더니 경영 전략 4가지 중 첫 번째가 인재육성(人材育成)이었다. 다양하게 많은 교육을 받았다. 업무의 전문교육과 인성은 물론 엘리베이터 타는 예절 교육까지 학습을 받아 지금도 습관화되어 있다. 
 그런데 37년이 지난 지금도 인재육성이다. 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으리라 기대되고 예측된다.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공평한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원칙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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