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고등학교 출신 검도선수들 대한민국 실업연맹, 대학연맹 대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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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고등학교 출신 검도선수들 대한민국 실업연맹, 대학연맹 대회 휩쓸어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0.11.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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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여자부 개인우승 이현주
제51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여자부 개인우승 이현주
제17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부 개인 3위 이현선
제17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부 개인 3위 이현선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중지되었던 체육종목의 경기가 철저한 방역 속에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에 발맞추어 검도경기도 철저한 방역을 거쳐 뒤늦게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장곡고등학교 검도부 출신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의 활약이 대단하다.

지난 10월 26일(월)~29(목) 충남, 청양에서 개최된 제17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이현선이 남자 개인전 3위, 최주원이 여자 단체전 준우승을 하였으며, 

11월 9일(월)~12일(목) 전남, 해남군에서 개최된 2020 봉림기 전국 실업검도대회에서는 이현선이 남자 단체전 3위, 최주원이 여자 개인전 3위, 여자 단체전 준우승을 하였다.

또한 11월 13일(금)~15일(일)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된 제51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용인대학교 최석호가 남자 단체전 우승, 이현주가 개인전 우승을 하였으며, 유원대학교 당호석이 남자 단체전 3위, 박지윤이 여자 단체전 3위를 하여 장곡고 출신들이 사실상 대한민국 대학 검도계를 평정했다.

이들을 장곡고등학교에서 지도했던 사람은 국검검도관의 김영규관장으로 국가대표출신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이며, 현재 시흥시검도회의 사무장을 맡고 있다.

장곡고등학교 검도부는 2008년 김영규관장이 창단을 시키면서 위의 선수들과 함께 장곡고등학교 검도부를 대한민국 최고의 팀으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2018년 김영규감독이 장곡고등학교 검도부를 떠나면서 3년 만에 사실상 해체가 된 상태여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시흥시검도회 김환기회장은 시흥시 검도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포츠클럽의 도입이 절실하다며 시 당국과 각계각층에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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