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학생을 위한‘마음의 파라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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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 학생을 위한‘마음의 파라솔’운영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0.07.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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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교육지원청 Wee센터 종합적 심리 안전망 구축 및 운영
개인상담, 집단상담, 마음의 파라솔 키트 제공, 심리치료 지원을 통한 맞춤형 운영
심리적 안정, 또래관계 회복 및 학교 적응력 향상 지원
종합적 심리 안전망 마음의 파라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24일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경험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일상·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종합적 심리 안전망인‘마음의 파라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의 파라솔’은 자가격리를 경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 상담, 마음의 파라솔 키트 제공, 집단상담 프로그램,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종합적 심리 안전망이다. 
개인상담은 전화,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비대면 상담으로 이루어지며 자가격리 후에는 희망하는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마음의 파라솔 키트는 자가격리를 경험하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혼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교구 및 안내서를 가정으로 전달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자가격리 경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된 일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와 관련한 감정다루기 및 대체행동 찾기 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상담 및 치료비용를 지원한다.
‘마음의 파라솔’운영 기간은 코로나가 안정기에 들어설 때까지이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중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전화상담의 경우 031-488-4557, 채팅상담의 경우 카카오톡에서 ‘시흥교육지원청 Wee센터’를 검색하여 신청 가능하며, 그 외 프로그램은 공문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조은옥 교육장은 “Wee센터 종합적 심리 안전망(마음의 파라솔)을 통해 자가격리 경험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다고 본다”며 “집단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경험했던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이 향상되고, 또래관계도 회복되어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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