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0 시흥시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체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별 소규모 주민조직을 대상으로 교육 운영방식이 조율되었다. 따라서 금년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상신) 자체사업인 주민참여 동네 활력 사업에 선정된 3팀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이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계획 방법 ▲마을공동체 참여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주민참여 동네활력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 수립 워크숍이 2개월간 진행되고, 주민총회를 거쳐 올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참여가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내 실력 있는 활동가를 양성하고, 실천성 있는 마을사업을 통해 추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자리 잡게끔 하겠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도 지키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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