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준법지원센터, 인력난 빠진 화훼농가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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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준법지원센터, 인력난 빠진 화훼농가 긴급 지원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0.05.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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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5월초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사회봉사자 86명을 투입해 긴급 농촌일손돕기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봉사는 안산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영농피해가 심각한 화훼농가 4곳을 추천받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수혜농민 A씨는 한창 바쁠 시기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구할 수 없어 앞이 깜깜했는데 이렇게 많은 일손을 지원해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농촌 일손돕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투입 전·후 발열체크, 거리두기 작업 등 세밀한 방역체계도 마련했다.

김상록 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 기관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사회봉사자를 적극 투입,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준법지원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준법지원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지원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언제라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안산준법지원센터 방문, 전화(031-400-1430) 등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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