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추경 ‘민생안전과 현안사업 우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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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 추경 ‘민생안전과 현안사업 우선 주문’
  • 시흥시민신문
  • 승인 2020.05.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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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청사
시흥시의회 청사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상임위 소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에서 신규로 편성된 사업에 대한 적정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경비의 적정여부, 지출절감을 통한 현안사업우선 해결 등 예산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심사결과, 청년정신건강 증진사업은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여 청년층의 정신질환 치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서해안로(정왕권) 재해문자전광판 설치와 관련해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하여야 홍보효과가 있다면서 위치선정을 다시 할 것을 주문했다.

주거지역 주차장 확충 등 나눔주차장 조성사업은 훌륭한 사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자투리 땅을 발굴하여 나눔주차장을 확대하고, 토지주에게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민의 주차편의를 도모하는데 적극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도시형 교통모델 지원사업 등과 관련해 여전히 대중교통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대안을 강구하여 교통서비스 증진에 적극 노력하라고 말했다.

노후도로 정비공사는 대상 사업지별 주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한 공사를 진행하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배곧 제2공구 특수구조물 설치공사와 관련해 배곧~월곶간 보행육교 조성에 대하여 많은 시민이 궁금해하고 있는 만큼 공사 추진사항을 투명하게 시민에게 공유하고, 사업의 명칭을 구체화하여 정확하게 표기할 것을 주문했다.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과 관련해 시흥극장 재생사업은 예산 투입 대비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재검토를 요구했고, 매화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위해 준비하는 단계의 사업이므로 하드웨어보다는 주민 역량강화 등의 소프트사업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예산의 실효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민간환경감시원 지원과 관련해서는 악취문제는 감시나 패널티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근절하기 어렵다며, 정확한 악취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제거하는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이에 맞는 악취저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배곧한울공원 운영은 월곶 에코피아 물놀이 시설을 한울공원 해수풀장으로 이전하여 함께 운영하는 방안과 일년간 상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대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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