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어린이도서관의 새 공식명칭이 ‘소래빛도서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올 하반기 리모델링을 통해 통합형 공공도서관으로 재탄생할 대야어린이도서관의 새 공식명칭(네이밍) 선정을 위해 실시했던 시민 공모전의 선호도조사 결과, 13일 ‘소래빛도서관’을 새로운 도서관의 최종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소래빛도서관’의 의미는 ▷‘밝다, 비추다’를 뜻하는 한자 ‘소(昭)’와 ‘미래, 오다’를 뜻하는 한자 ‘래(來)’, 그리고 ‘빛나다’를 뜻하는 우리말 ‘빛’의 합성어로 ‘다가오는 미래를 밝게 비춤 ▷꿈과 희망을 열어가는 통합형 공공도서관’이란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동시에 지역적, 향토적 정서를 담은 ‘소래산’을 연상케 함으로써 대중성과 적합성을 고루 내포한 명칭으로, 대야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이후 재개관 시 새로운 이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야어린이도서관은 현재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공공도서관으로 올 연말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흥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