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익명의 마스크 기부자가 나타나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약국에 줄을 서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 어떻게든 어르신들을 돕고자, 다방면으로 마스크를 구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작은 손길을 더해, 어려운 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웃는 모습으로 생활하길 기원한다”는 손 편지와 함께 마스크 140여개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모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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