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총선]장재철 통합당 시흥을 후보 ‘코로나19 방역으로 선거운동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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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총선]장재철 통합당 시흥을 후보 ‘코로나19 방역으로 선거운동 대신’
  • 한상선 기자
  • 승인 2020.03.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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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대신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장재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대신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

4·15총선을 코앞에 둔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공천확정자들의 선거운동이 제한적인 가운데 선거 캠프마다 선거운동 대책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캠프에서는 대면선거운동을 최대한 배제하면서 코로나19 방역과 온라인 활동 등의 방법으로 이름 알리기를 하고 있는 추세다.

장재철 미래통합당 시흥을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주요당직자들과 지역 방역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흥을 지역은 배곧동을 제외하고 코로나19 미발생지역이지만 각동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구역을 정해 매일 방역을 하고 있지만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상가와 골목에서는 자체 소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재철 예비후보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당직자들의 방역활동은 상가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앞 다퉈 방역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예비후보는 준비해간 소독약을 보충해가며 한 곳이라도 더 방역을 해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선거법상 예비후보자는 후보자 이름이 명시된 복장으로 상가를 방문할 수 없어 선거용 조끼를 벗고 상가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지금은 선거보다 방역에 집중해야 할 때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뒤 코로나19가 잦아들 때까지 방역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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