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기 규격 갖춘 클라이밍센터 시흥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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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기 규격 갖춘 클라이밍센터 시흥시 조성
  • 조민환
  • 승인 2016.07.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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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스포츠클라이밍센터 8월 14일 개장

국제경기 규격을 갖춘 시흥시스포츠클라이머센터가 시흥시체육관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사이에 오는 8월 14일 개장한다.

국제경기 규격의 스포츠클라이밍센터가 시흥시에서 개장한다.시흥시가 시흥시체육관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사이 부지에 국제규격의 등산체험 인공암벽장을 건립하고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시흥시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개장 및 전국우수 클라이머 초청 시범등반’을 개최한다.행사는 시흥시체육회(회장 김윤식 시장)가 주최하고 시흥시산악협회(회장 김선국)의 주관으로 열린다. 또 행사는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시흥시민신문사가 후원한다.이날 행사는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챔피언 김자인 선수가 시범등반과 팬사인회를 갖고, 초청 클라이머의 드라마틱한 시범등반이 마니아와 초보자들에게 선보인다.또 초등학생·장애인·어르신·김윤식 시장이 직접 교육을 받고 시범등반을 해 개막을 알리는 이색 순서도 마련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과 일반인, 어르신, 장애우 등 100명을 선발해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대규모로 치러지는 개장식에 걸맞게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도 격에 맞게 준비됐다.

3박4일 중국여행 상품권과 산악회 이사들과 클라이밍 선수들이 기증한 선물 등 푸짐한 경품행사와 점심 식사도 마련된다.

갤러리화 한 내부 벽면

이에 앞서 시흥시 클라이밍 암장에서는 4주간의 일정으로 수료하게 되는 클라이밍교실이 문체부와 경기도산악협회의 승인을 받아 매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클라이밍교실은 현재 관내 청소년 30명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고 있어 개장식 전에 1기 교육생을 배출하게 된다. 

이론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장

김선국 산악협회장은 “시흥시 클라이밍장은 내·외부에 그림과 격언 등을 가미해 조성했다”며 “교육과 인성을 겸비한 갤러리화 한 국제규격의 클라이밍장이 개장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의 클라이머들이 시흥시스포츠클라이밍센터 개장을 부러워하고 있다”면서 “실내 암벽장 등 최고수준의 시설과 규모는 자랑할 만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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