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권 상가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조정식 국회의원에 따르면 시흥비지니스센터 8층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가 31일 개소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1호 신설 공공기관으로 경기도가 상권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역점사업.
남서센터는 시흥·광명·부천·안산·평택·김포 등 경기도 남서지역 12개 시·군을 담당하게 된다. 남서센터에서는 조직화지원 및 매니저 밀착지원,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 경영역량강화 교육·인프라 육성,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육성 등 다양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서센터 개소로 정왕동 세종상가·서촌상가·정왕동 51블럭(관광호텔)·옥구상가·정왕역 주변 등 정왕권 상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식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남서센터 시흥유치를 강력하게 설득했고, 결국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번 남서센터 유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난 한 해, 정왕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보도정비 예산 확보에 이어 상권활성화를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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