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반찬점 이용자 ‘95% 가사노동 경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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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반찬점 이용자 ‘95% 가사노동 경감 도움’
  • 한상선 기자
  • 승인 2020.01.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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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2020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모집한다. 새일반찬점은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가정양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후관리지원사업중 하나다.

지역의 특성상 공단이 인접해 있으나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다. 이에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가사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를 통해 반찬이용 비용을 지원해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직여성의 효과적인 경제활동 진입을 촉진해 일하는 여성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을 운영하고 있다.

조사결과 매년 이용자 95% 이상이 새일반찬점이 가사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고 밝히고 있다. 2019년 새일반찬점 만족도 조사 결과, 반찬점 이용이 가사노동 경감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가의 질문에 매우도움 된다(68%), 도움 된다(29%)로 응답자의 97%가 반찬점 이용이 가사노동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했다.

2020년 새일반찬점은 전년대비 31.7%의 예산을 확대했다. 위탁운영 업소로는 1차 현장평가와 2차 전문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수라궁(능곡동), 꿈꾸는에이프런(하상동), 찬과함께(신천동), 로뎀카페키친(신천동), 조리고볶고(월곶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쉐프삼촌(정왕동), 쉐프삼촌(대야동), 웅이네반찬(장곡동), 진이찬방(은행동))의 전문 반찬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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