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수도권 대학 최초로 독일 글로벌 기업 지멘스와 ‘Siemens Mechatronic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 (SMSCP) 파트너 대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기과기대 김덕현 총장, 지멘스(주) 부사장 Dieter Schletterer 등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하였다.

SMSCP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국제공인 자격증으로 지멘스로부터 인증 받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이 온라인 시험에 통과할 경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본 협약을 통해 경기과기대와 지멘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교육 인프라 및 교육과정 개발 등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경기과기대는 Industry 4.0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선진 기업 지멘스에서 축적한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SMSCP 교육은 2020년 전기제어과를 시작으로 하여 메카트로닉스과, 기계자동화과 등으로 점차 확대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한상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