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과학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상태바
‘해양생태과학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 김해정 기자
  • 승인 2019.11.08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동물 전문구조 및 치료 등’ 2022년 준공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시흥을)은 해양생태과학관 조성사업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안부 중투심 통과는 조정식 의원이 올해 초부터 해양수산부, 경기도청, 시흥시청 관계자를 수시로 만나 협의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

해양생태과학관 조성사업이 행안부 중투심을 통과함에 따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해양생태과학관이 개관되면 대한민국 서해안권의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 대표기관으로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의 중책을 맡을 예정이며,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화 MTV 공원 내 연면적 7천㎡·3층 규모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280억 원(국비 140억 원)으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2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해양생태과학관은 아쿠아펫랜드, 거북섬 인공서핑장과 함께 시흥의 해양관광클러스터 주축사업”이라며 “해양생태과학관 조성사업이 행안부 심사를 통과한 만큼,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흥시와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란?

지자체가 추진하는 일정규모(광역 300억원, 기초 200억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전 행안부가 심사하는 행정절차. 행안부 심사에 통과되어야 지자체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