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배달 라이더들이 순찰활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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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배달 라이더들이 순찰활동 한다”
  • 김해정 기자
  • 승인 2019.10.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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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배달라이더협회 시흥지회 ‘라이더순찰대’

생업으로 거리를 달리는 오토바이 배달원, 배달 라이더들이 시민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순찰대를 조직하고 활동에 나섰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시흥지회는 지난 25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송기선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회장, 박춘호 시의원, 장재철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그리고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더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송기선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회장은 또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밤늦게까지도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자리에는 그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 있을 것이며 사건, 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여진구 라이더순찰대 총대장 겸 시흥지회장은 “시흥시 라이더순찰대순는 전국최초로 만들어진 조직으로 생업과 봉사를 함께하는 새로운 정책의 순찰대”라며 “함께 노력하고 이끌어 간다면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써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8월 20일 출범한 전국배달라이더협회는 한 달 여 만에 회원 교육, 순찰대 발대식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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